배낭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몰도바/키시네프 배낭여행, 육로여행 이야기 몰도바는 우크라이나 옆에 붙어 있는 나라다. 잠깐 머물게 되어 제대로 살아보지는 못 했지만 친절한 사람들과 이쁜 여자들로 머물던 시간이 즐거웠다. 예약된 호스텔에 체크인을 하고 늦은 밤 잠을 자고 있을 때, 한 남자가 내 자리로 와서는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 자리 원래 내 자리여야되는데?" 하며 당황스러워 했다. 알고보니 카운터를 보고 있던 여자가 이미 체크인을 하고 놀러나간 다른사람의 자리를 나에게 건네주었고 더이상 남은 빈 자리 없게 되었던 것이었다. 뻘쭘해하며 자리에 앉을 나를 보며 "괜찮아 니 잘못 아니잖아, 저 멍청한 여자 때문이지" 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짓던 걔는 그날 어떻게 잤는지 모르겠다. 우크라이나를 들렸다가 두 번째로 돌아온 몰도바에서 동양인으로서 많은 관심을 .. 더보기 [세계일주] 터키/이스탄불 배낭여행, 육로여행 이야기 아르메니아에서는 터키로 바로 오는 버스가 없어서 조지아를 거쳐서 오게 되었다.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터키국경까지는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지만 우리 목적지인 이스탄불까지는 버스로 20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미리 먹을것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우리의 안일한 생각이 화를 불렀다. 시간이 늦어도 잠은 오지 않고 음료수로 배를 채우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거기다 그 흔한 휴게소 조차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아르메니아에서 느꼈던 허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굶주렸고, 절약이고 뭐고 음식파는 곳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국경을 지났을 때 개개인의 출입국 절차 때문에 한 동안 쉬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그때 메람이라는 친구가 다가왔다. 메람은 크로캅을 닮은 잘생긴 조지아 청년이다. 터키에서 물건을 떼오는 .. 더보기 [세계일주 189일차] 2015.2.25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여행 - 공항, 버즈 알 아랍,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 몰, 대중교통(전철)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두바이 시티투어를 하기위해 길을 나섰다 두바이 공항 전철 가는 길 티켓 올존 티켓=8.5디르함=2600원 에미리츠 몰 에미리츠 몰은 두바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센터다. 실내스키장과 유리벽으로 연결돼 있어 쇼핑을 하면서 스키를 감상할 수 있다. 노숙을 하고 일찍 움직인 날이라 우리가 갔을때는 10시가 되지 않은 시간이었고 스키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점포가 문이 닫혀 있었다 버즈 알 아랍 `돛단배`를 형상화한 버즈 알 아랍은 두바이의 랜드마크다. 하루 숙박비가 가장 싼 방도 300만원대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 호텔은 흔히 7성급 호텔이라고 부른다. 대형 호텔이지만 방은 200여개밖에 되지 않는다며, 두바이 측에서는 "손해보는 장사지만 홍보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실제로 가서 보.. 더보기 [세계일주 96일차] 2014.11.24 인도/첸나이 첫째 날 - 지하철(전철), 숙소(게스트하우스, 호텔), 탄두리 치킨 첸나이 첫째 날. 앉아있는것 보단 누워있는게 편하기 때문에 나는 밥을 사 먹을때를 제외하곤 계속 잤다. 오후 세시가 넘어갈때 쯤 에므란은 도착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깨웠고 나는 그제서야 2층에서 내려와 앉았다 에므란은 우리에게 여행이 끝나도 자기들을 잊지 말라면서 페이스북 아이디를 물었고 우린 명함을 주고 받았다. 에므란, 아키 오후 다섯시 반이 넘었을때 기차는 첸나이 역에 도착했고 방글라데시 친구들은 우리와 작별인사를 한 뒤 먼저 짐을 챙겨 나갔다. 첸나이 역 역 밖으로 나왔는데 대도시 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5분쯤 걸어 나가자 전철 역이 나왔고 우린 미리 알아본 호텔에가기위해 Thiruvanmiyur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다. 전철 비는 1인당 5루피(85원). 그리고 사람들이...너무많아.. 더보기 [세계일주 95일차] 2014.11.23 인도/푸리에서 첸나이 - 기차, 난 (경유지 : 부바네스와르) 첸나이로 떠나는 날. 푸리에서 첸나이로 바로 가는 기차는 일요일만 있는데 우린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 부바네스와르를 경유해서 가야한다. 부바네스와르까지는 한 시간 이상 걸리지만 첸나이행 기차는 이른 아침(오전 6시 반)과 늦은 밤(오후 9시 반)에만 있기 때문에 밤기차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우리는 푸리의 숙소에서 머물다가 출발하기로 했다.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8시지만 오후까지 있다가 떠나면 방값의 반(250루피)을 지불하면 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혹시 푸리에서 바로 갈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예약이 다 차서 안된다는 답만 돌아왔고 부바네스와르>첸나이 행 열차도 오늘 탈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체크아웃을 하고나온 우리는 오토릭샤를 타고 버스정류장까지 갔다. 뿌리에서 부바네스와르까지 운행.. 더보기 [세계일주 84일차] 2014.11.12 인도/바라나시 둘째 날 - 맛집(찬단 레스토랑, 모나리자), 기타페잉 게스트하우스 바라나시 둘째 날. 아침일찍 숙소를 옮기기 위해 나왔다. 우리가 찾은곳은 기타페잉 게스트하우스. 메인가트보다 약간 남쪽의 한 골목에 게스트하우스들이 밀집되어있는데 그 중 하나다. 한국인들이 많은 구역이라 비싼건 아닐려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히려 이쪽은 다른 나라, 다른 도시들과는 다르게 한국인들과 교류가 많은 이 부근이 가격도 좋고 깔끔한 것 같았다. 기타페잉의 1층에는 한국인이 그려놓은걸로 보이는 지도가 있었는데 주변의 길과 맛집들을 쉽고 간단하게 잘 그려둬서 돌아다니기가 편했다 체크인 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듯 해서 짐을 맡겨두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찬단 레스토랑 아침메뉴가 맛있다는 찬단 레스토랑. 바바라시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 아침메뉴 6번 아침메뉴 9번 가격은 각각 100루피씩(1700원)... 더보기 [세계일주 83일차] 2014.11.11 인도/바라나시 첫째 날 - 버스 터미널, 바바라씨, 피제리아 바라나시 첫째날. 야간버스라 자면서 올 수 있을줄 알았는데 큰 오산이었다. 버스도 후진데 뒷자리에 앉은데다가 길이 좋지 않아서 몇분에 한번씩은 한 뼘만큼 엉덩이가 떳다. 앞 의자에 기대고 있다가 머리를 쿵 찍고 뒤로 기대면 점프와 함께 번쩍 정신이 들었다 형은 한번 크게 떳을때 앞 의자에 입을 박고 입술이 이에 찢겨 피가 줄줄 났다ㅋㅋ 아 이렇게 힘든데 다른사람들은 괜찮은가..라는 생각을 하며 둘러보니 인도사람이든 네팔사람이든 별반 다르지 않아 보였다 수시로 자세를 바꾸며 눈을감고 인상을 쓰는 모습이었다 새벽 세시 반이 넘었을 때 쯤 바라나시의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다들 힘들었는지 누구도 밝은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늘 웃으시던 타파 아저씨도 마찬가지. 지친 모습으로 짐을 챙겨 움직이시는 타파아.. 더보기 [세계일주 65일차] 2014.10.24 말레이지아/쿠알라룸푸르 여덟째 날 - 물담배(시샤, 후카) 쿠알라룸푸르 여덟째 날. 체크아웃시간에 나와 한 시간정도 숙소를 찾아 다녔다 열 군데 정도는 간 것 같은데 전부 다 100링깃 이상으로 적어 두고 70링깃 이하까지는 깎아졌다 ㅋㅋ 70링깃이라도 20달러가 넘으니 우린 그냥 전에 묵었던 홈 스타일 호텔로 찾아 왔다 혹시나 해서 온거였는데 도착해서 아고다를 보니 마침 가격이 내린 방이 있었고 바로 예약해서 아저씨에게 보여줬다 ( 17.5달러 ) 홈 스타일 오늘은 더블룸 밖에 없었고 주말이라 그런지 훨씬 안좋은 방에서 더 비싸게 묵게 되었다 ㅠㅠ 하드 케이스를 하나 더 구입하기위해 근처의 로얏플라자(전자제품상가)로 왔다. 오늘이 세번째로 오는데 유난히 사람이 많다 외장하드 케이스 28링깃(9000원)에 구매. 성게이 왕 플라자 몰 구경을 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더보기 [세계일주 64일차] 2014.10.23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 비행, 공항 버스, 모노레일 쿠알라룸푸르로 떠나는 날. 드디어 다시 말레이시아로 간다ㅋㅋ 태국에 있다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를 통해서 다시 태국으로 들어갈 때에도 느꼇지만 주변국을 들렀다가 이미 방문한 도시를 재방문할 때는 이제야 짐을 좀 덜어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ㅋㅋ 홀가분하다 체크아웃을 하고나와 바로 감비르 역 으로 이동. 저 멀리 우리가 타고갈 DAMRI 버스가 보인다 공항까지는 1인당 35000루피아(3100원). 공항버스 1시간만에 공항 도착. 터미널 3 우리가 비행기를 탈 공항은 터미널 3. 공항버스 승객 마다 내리는 곳이 달라서 우리도 실수로 터미널 1 에서 내릴 뻔 했다 ㅋㅋ 티켓팅을 하고 여기서 바로 출국세를 냈다 (공항세 : 1인당 150000루피아) 많이도 받는다 ㅋㅋ 곧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다 나시고랭.. 더보기 [세계일주 60일차] 2014.10.19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둘째 날 - 모나스 독립기념탑, 플라자 인도네시아, 택시 자카르타 둘째 날. 어제 밤 튠 호텔의 가격이 16달러(세금 불포함)로 나온 게 있어서 바로 예약을 했고 숙소를 옮기기 위해 나왔다 미용재료도매상가 튠 호텔을 찾아가다보니 미용재료상가 건물로 와 졌다 ㅋㅋ(같은 도로) 그러고보니 찍은 사진들은 관련된 게 없네... 건물의 KFC를 멀리서보고 밥을 먹으러 간거였는데 사람들이 우리를 신기하게 봤다. 이쪽동네는 외국인이 흔하지 않아서인가.. 마주치는 거의 모든사람들이 우리를 구경하면서 지나가거나 힐끔힐끔 두세번씩 쳐다봤다. 필리핀 세부의 콜론에서 이후로 이런 눈빛들은 처음 받는다ㅋㅋ 한쪽에서는 젊은 청년이 우리 배낭의 태극기를 봤는지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건넸다 KFC 벤토 KFC 벤또와 밥메뉴 패스트푸드점은 다른 물가에비해 싸지 않은 것 같다ㅎㅎ 튠 호텔..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