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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 여행

[세계일주 53일차] 2014.10.12 태국/핫야이에서 싱가폴 - 버스 (경유지: 쿠알라룸푸르) 싱가폴로 떠나는 날 피곤하지만 저녁에 버스만 타면 잘수 있다 ㅎㅎ 여행사들 마다 버스가격을 알아봤었는데 핫야이에서 싱가폴까지 대부분 오후 1시 반 차는 750밧, 오후 6시 반 차는 850밧 이었다. 밤새 운전하면 더 비싸지는듯 ㅋㅋ 우리가 간 여행사에서 1시반 차가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6시 반 차로 예약을 했다. 맥도날드에서 밥부터.. 계란+콜라 추가해서 1인당 79밧(2600원) 이것도 이제 마지막이다 ㅋㅋ 밥을 먹고 앉아있는데 또 비가온다 좀 많이... 더운날에 특별히 돌아다닐 거도 아니었지만 꼼짝없이 시간만 떼워야하는 상황 ㅋㅋ 맥도날드 음식이나 맥카페의 음료를 주문하면 영수증에 코드번호가 적혀있는데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코드번호 적고 여권번호를 적어 등록을 해야 와이파이를 사용 할 수 있었다 .. 더보기
[세계일주 45일차] 2014.10.4 캄보디아/씨엠립에서 태국/방콕 버스, 택시, 미니밴 태국으로 되돌아 가는날. 어제 맥주 몇잔 마셨다고 몸이 무겁다 ㅋㅋ 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날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몇시간 더 자다가 10시가 되어서야 숙소를 나섰다 여행사에 가서 차편을 물으니 방콕까지 가는 버스+미니밴(갈아탐)과 포이펫(캄보디아 국경마을)까지 가는 택시가 있다고 했다 버스+미니밴은 방콕까지 1인당 10달러, 택시는 포이펫까지 한 대에 25달러 였다. 버스를 탈 경우 국경을 넘어 미니밴으로 갈아 타는데 방콕까지 가는 소요시간도 길고 중간에 비싼 식당에서 밥을 먹게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택시를 타는게 시간도 단축되고 편할거 같아 바로 예약을 했다 물론 택시를 타게되면 국경을 넘은 뒤 직접 차를 알아보고 방콕까지 가야한다. 캄보디아에서 처음보는 오토매틱 택시 ㅋㅋ 시엠립에서 택시를 본적이 .. 더보기
[세계일주 29일차] 2014.9.18 베트남/후에(훼) 첫째 날 - 맛집, 밤문화 생각보다 늦은 오전 9시에 후에 터미널에 도착했다 (16시간 걸림) 결국 버스기사는 한번도 휴게소에 들르지 않았다 ㅋㅋ 늦게 잠든 형 말로는 두 번 정도 세워서 화장실만 갔다왔다고 한다 그것도 대단함...ㅋㅋ 잠에서 깨자마자 정신없이 내려와서 짐을 챙겼다 배낭을 메자 호객꾼으로 보이는 남자 한명 여자 한명이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잠도 덜깻는데 햇볕도 뜨겁고... 대뜸 다가와서 방예약 했냐며 말을 거는 모습이 달갑지만은 않았다 정신을 좀 차리고 주변을 보니 다른 승객들은 이미 떠난 뒤 였다 그리고 그 남자의 말을 들어봤다 방없으면 우리호텔에 와 에어컨 트윈룸 10달러에 우리 차로 데려다줌 솔깃한 제안이긴 한데 베트남에서 당한게 많아 의심스러웠다 ㅋㅋ 그리고 남녀가 너무 해맑게 웃고있는것도... 어쨋든 방을.. 더보기
[세계일주 28일차] 2014.9.17 베트남/하노이에서 후에(훼) - 카멜 슬리핑 버스 후에로 떠나는 날 어제일이 생각나 기분이 좋지 않다 짐을 챙겨 나오는데 어제 본 애기가 로비에 보였다 나를 보더니 양팔을 들면서 올려달라는 신호를 준다 ㅋㅋ 들었다 놨더니 천장을 가르키며 더높이 들어 달란다 위로 던졋다가 내려놓으니 만족한 듯 미소지었다ㅋㅋ 그리고 옆으로 호텔 직원도 보였다 웃고있던 나는 웃음이 사라졌다 저 사람이 어제의 범인이거나 한 패라는 증거도 없지만 억지미소도 지어지지 않았다 ㅋㅋ 그리고 우리는 나와서 바로 여행사를 찾아 다녔다 대부분의 여행사는 호치민에서 후에까지 슬리핑 버스로 1인당 16~19달러라고 했다 (12시간 소요) 18, 19달러를 부르는 여행사들 에서는 자리 지정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된다고 한다 믿고 싶지만 이미 떠나면 다시 안올 여행자들인걸 알기때문에 거짓말을 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