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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세계일주 82일차] 2014.11.10 네팔/룸비니에서 인도/바라나시 - 부처 탄생지, 무우수, 로컬 버스 (경유지: 바이라와, 소나울리, 고락푸르) 인도로 가는 날. 국제사원구역 내의 다른 나라 사원들을 먼저 둘러보고 무우수(보리수)나무가 있다는 곳에 가기로 했다 중국 사찰 다른곳은 대충 둘러보기만... 평화의 불꽃 부처상천상천하 유아독존 무우수 나무와 아쇼카 석주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구의 파란지붕 건물에서 입장권을 사야한다 1인당 200루피(2300원). 내부는 짐 검사를 한 뒤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아쇼카 석주 이 석주에 새겨진 문명 때문에 부처의 탄생지라는게 증명되었다고 한다 무우수 나무 구룡못 마야부인이 부처를 낳기 전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부처 탄생 직후 목욕을 시켰다는 곳. 뒤로 보이는 하얀 건물이 마야데비 사원.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고 내부에서는 부처님의 발자국을 볼 수 있다 이 나무가 무우수 나무라고는 하나 석가모니 탄.. 더보기
[세계일주 66일차] 2014.10.25 말레이지아/쿠알라룸푸르 아홉째 날 - 호텔, 푸두 쿠알라룸푸르 아홉째 날. 오늘도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나왔다 결국 3일 머물면서 3일내내 숙소를 옮기게 됐다 ㅋㅋ 푸두에 위치한 U pac 호텔. 1시간을 걸어서 도착했다 U Pac hotel 여기도 얼리체크인이 안되어서 짐만 맡기고 밥을 먹으러 갔다 호텔의 아저씨가 가르쳐준 몰 같은곳에 왔는데 건물 대부분이 임대를 내어 놓았거나 셔터를 내린 걸로 보아 망한 듯 하다 ㅋㅋ 한식당도 있는데 간판에 불은 들어와 있고 문은 닫혀 있다 ㅋㅋ 타이 커리돼지고기 중식당에서 먹은 돼지고기반찬과 카레 ㅋㅋ 점심을 먹고 체크인을 하러 돌아왔다 U pac 호텔 침대가 너무 작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곳보다 비싼만큼 깔끔했다 오늘은 밀린 블로그도 쓰고 옷들도 빨기 위해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저녁이 되어 거리로 나오니.. 더보기
[세계일주 65일차] 2014.10.24 말레이지아/쿠알라룸푸르 여덟째 날 - 물담배(시샤, 후카) 쿠알라룸푸르 여덟째 날. 체크아웃시간에 나와 한 시간정도 숙소를 찾아 다녔다 열 군데 정도는 간 것 같은데 전부 다 100링깃 이상으로 적어 두고 70링깃 이하까지는 깎아졌다 ㅋㅋ 70링깃이라도 20달러가 넘으니 우린 그냥 전에 묵었던 홈 스타일 호텔로 찾아 왔다 혹시나 해서 온거였는데 도착해서 아고다를 보니 마침 가격이 내린 방이 있었고 바로 예약해서 아저씨에게 보여줬다 ( 17.5달러 ) 홈 스타일 오늘은 더블룸 밖에 없었고 주말이라 그런지 훨씬 안좋은 방에서 더 비싸게 묵게 되었다 ㅠㅠ 하드 케이스를 하나 더 구입하기위해 근처의 로얏플라자(전자제품상가)로 왔다. 오늘이 세번째로 오는데 유난히 사람이 많다 외장하드 케이스 28링깃(9000원)에 구매. 성게이 왕 플라자 몰 구경을 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더보기
[세계일주 64일차] 2014.10.23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 비행, 공항 버스, 모노레일 쿠알라룸푸르로 떠나는 날. 드디어 다시 말레이시아로 간다ㅋㅋ 태국에 있다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를 통해서 다시 태국으로 들어갈 때에도 느꼇지만 주변국을 들렀다가 이미 방문한 도시를 재방문할 때는 이제야 짐을 좀 덜어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ㅋㅋ 홀가분하다 체크아웃을 하고나와 바로 감비르 역 으로 이동. 저 멀리 우리가 타고갈 DAMRI 버스가 보인다 공항까지는 1인당 35000루피아(3100원). 공항버스 1시간만에 공항 도착. 터미널 3 우리가 비행기를 탈 공항은 터미널 3. 공항버스 승객 마다 내리는 곳이 달라서 우리도 실수로 터미널 1 에서 내릴 뻔 했다 ㅋㅋ 티켓팅을 하고 여기서 바로 출국세를 냈다 (공항세 : 1인당 150000루피아) 많이도 받는다 ㅋㅋ 곧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다 나시고랭.. 더보기
[세계일주 19일차] 2014.9.8 라오스/방비엥 둘째 날 - 식당(맛집), 밤문화 방비엔에서의 둘째날 ㅎㅎ 늦잠을 자고 주변 거리로 밥을 먹으러 나갔다 메콩강 주변에 산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에 갔다 나는 카오삐약, 형은 돼지고기 조림을 시켰다 가격은 카오삐약 15000낍(2000원), 밥 25000낍(3300원) 라오스 식당 카오삐약 전문점이 아니라서 그런지 다데기같은것을 갖다 달라고하니 고춧가루만 줬다 그래서 약간 아쉬웠지만 가격에 비해 재료는 괜찮았다 ㅎㅎ 돼지조림에서는... 저기 굵은 잎이 들어가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이상한 향이 나는것 같다 ㅋㅋ 그리고 여기 주변 식당에서는 늘 미국시트콤 프렌즈 를 틀어놓는다 라오어 자막이나 영어자막이 있기도 해서 더운 낮에는 여행자들이 자리에 앉거나 누워서 티비를 본다 자리는 눕기 편하게 넓고 쿠션도 있다 ㅋ.. 더보기
[세계일주 18일차] 2014.9.7 라오스/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 - 미니 밴, 게스트 하우스 어제 형이랑 얘기할 때 방비엥 갈까? 어쩌지? 하다가 대책없이 그냥 잤다 그리고는 아침 여덟시에 형이 깨웠다 내려가서 주인아저씨께 방비엥 가는 미니밴 지금 예약 되냐고 하니 된다며 9시에 데리러 온다고 했다 가격은 1인당 115000낍 (15000원) , 6시간 소요 준비를 하고 내려와서 바로 뚝뚝을 탔다 10분 정도 걸려서 남부터미널에 도착했다 루앙프라방 남부 터미널 터미널에 도착하니 미니밴이 한대 있었고 거기에 타라고 했다 밴의 천장에 배낭들을 올려 싣고 우릴 비롯한 다른 여행자들도 다같이 밴에 탔다 자리가 두자리 정도 남아있었고, 빈 두자리를 채워서 갈려고 그러는지 계속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여자 두명이 더 탔고 밴은 출발했다 두명은 한국사람이었다 나는 눈을감고 있었고 형은 혼자 가만히 앉아있는.. 더보기
[세계일주 17일차] 2014.9.6 라오스/루앙프라방 둘째 날 - 쾅시 폭포 (Kuang si Water fall) 루앙프라방 둘째 날! 오전 10시 50분에 눈을 떳다 11시에 사람들이 조마베이커리 앞에서 모여서 다같이 쾅시폭포로 간다는걸 들었다 우리도 늦지않게 합류하기 위해 준비를 빨리하고 나왔다 조마베이커리 앞에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이 뚝뚝을 타고 있었다 그 중에서는 우리와 루앙프라방까지 함께 온 독일커플도 있었다 인사를하고 그 커플은 뚝뚝을 타고 갔고 우리는 옆에 있는 뚝뚝 기사와 얘기를 했다 20만낍(28000원) 주면 지금 바로 간다고 한다 ㅋㅋ 뚝뚝을 타고 30km 떨어진 쾅시폭포로 가면 세시간 정도 기다려준 뒤 다시 데리고 돌아온다 그리고 뚝뚝 기사들은 한대당 최소 20만낍은 되어야 가는듯 했다 우리는 모여서 가면 보통 1인당 5만낍(7000원)에 가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모여서 갈거라고 했더니 12시.. 더보기
[세계일주 15일차] 2014.9.4 태국/치앙마이에서 라오스/루앙프라방 - 미니밴, 버스(경유지:치앙라이,치앙콩,훼이싸이) 눈을 뜨자마자 씻고 정리를해서 바로 나왔다 그리고 짐아저씨와 인사를 하고 썽태우를 탔다 치앙마이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버스는 아케이드2(버스터미널)에서 탄다 그래서 썽태우 기사에게 아케이드2 까지 얼마냐고 하니 1인당 30밧을 달라고 했다 시내보다는 거리가 약간 잇으니 그렇게 하기로 하고 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런데 창구에있는 어떤아가씨가 막 말을 하는데 자기쪽으로 오라고하는것 같았다 배낭의 태극기를 봤는지 안녕하세요~ 하면서 부른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루앙프라방가는거 맞냐고 물으니 여긴 아케이드3 이라고 한다 썽태우기사...아오... 어쨋든 바로옆이라서 길을 건너서 아케이드 2로 갔다 치앙마이 아케이드 2 터미널에 도착한 뒤 루앙프라방 가는 표살려고 한다 고 하니 사람들이 손짓으로 가르쳐줬다 그리고 정.. 더보기
[세계일주 14일차] 2014.9.3 태국/치앙마이 열째 날 - 일상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여느때 처럼 씻고 밥부터 먹으러 탄야에 갔다 태국음식 고추장오징어덮밥 올때마다 느낀거지만 탄야는 가격이 싼 대신 양이 적고 별다른 재료가 없다 밥을먹고 숙소로 돌아갔는데 오늘 노트북을 가지고 오기로한 델에서 전화가 왔다 나중에 다시 전화를 주고나서 방문하겠다고하면서 노트북을 고쳤단다 기대안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행운이다 그리고 우리는 기분좋게 내일 갈곳을 찾으며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맥도날드로 갔다 이전에 먹었던 밥메뉴를 먹었고 돌아와서 엔지니어를 기다렸다 그런데 전화와서는 내일 오겠다고 한다 우리는 내일아침일찍 떠나야한다고 오늘와야한다고 했다 엔지니어는 그럼내일아침일찍 오겠다고 했고 우리는 안된다며 시간없으면 우리가 니 사무실로 가겠다고 했다 그러니 포기한듯이 아 그냥 저녁7.. 더보기
[세계일주 13일차] 2014.9.2 태국/치앙마이 아홉째 날 - 인터넷 카페 몇일째 늦게자고 늦게일어 나는게 반복되고 있다 한 도시에만 계속 머물고 급한일도 없으니 나태해지는것 같다 타페문 옆 비둘기한테 밥주고있는 아줌마 일어나서 씻고 타페문 앞 맥도날드로 갔다 몇일전에 왔을때 밥을 파는걸 봐서 오늘 아침은 맥도날드에서 먹기로 했다 메뉴 이름은... 크리스피 치킨 이라고 되어있는거만 봤는데 가격은 69밧, 콜라 포함하면 79밧이다 (2650원) 맥도날드 밥 현지 음식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내가 태국와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 바삭한 순살치킨에 매콤한 양념이 발려있는데 오랫만에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니 입맛이 살아났다 판팁플라자로 가서 액션캠을 사고 숙소로 돌아와서 열을 식힐겸 쉬는데 이젠 정말 할게 없다 ㅋㅋ 치앙마이 관광지도 다 가본 것 같고...빨리 라오스로 가야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