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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오스

[세계일주 23일차] 2014.9.12 라오스/비엔티안 둘째 날 - 대통령 궁, 도가니 국수

비엔티안 둘째 날



안좋은 숙소에서 눈을뜨니 쉰거 같지가 않다 ㅋㅋㅋ



우린 일어나자마자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옆의 믹사이 파라다이스 게스트하우스로 갔다



다행히 아침 일찍 갔는데도 방이 비었다고 했다


방은 비었지만 체크인은 12시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만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두번째 맛집



어제 갔던 식당은 오후 늦게야 문을 연다


그래서 오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만 문을 여는 식당으로 왔다 ㅋㅋ



위치는 믹사이 파라다이스말고 믹사이 게스트하우스 에서 북쪽으로...


사거리 하나를 지나서 더 올라가면  왼쪽에 보임



어렵게 들리겠지만 가보면 쉬움



메뉴는 까오삐약



까오삐약


어제도 맛있엇고 오늘도 맛있지만


오뎅같은거를 씹을때 특유의 향이...괴롭다 ㅠ



밥을 먹고 다시 체크인을 하러 돌아갔다



라오스의 햇빛 아래는 진짜 너무덥다 ㅋㅋ




믹사이 파라다이스 게스트하우스 (Mixay paradise GH)




모든 가격은 조식을 포함한 가격이고


완전 빠른 와이파이가 여기저기서 잘터졌다 ㅋㅋ






주변의 다른곳보다 그리 비싼가격대는 아니지만 새로지어서 깔끔하고


인터넷이 빠른게 너무 좋았다





12시가 되어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었다


다시 깔끔한 숙소로 오고 나니 이제 좀 쉬는 기분이 들었다 ㅠ



씻고 나올 준비를 한뒤 주변을 둘러보러 나왔다


밥 부터 먹고 돌아다녀봐야지 ㅎㅎ



아까 왔었던 식당의 바로 맞은편에


도가니 국수집이 있다 



여기도 로컬식당이고...


참고로 내가 소개한 비엔티안 식당 세군데에서는 영어안통함



숫자도 라오어로 말하거나 계산기로 쳐서 보여줬음 ㅋㅋ 






여기도 어김없이 시원한 물을 갖다준다


물론 마시고 돈내면 되지만 우리는 콜라를 시키니 패스 ㅋㅋ





도가니 국수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ㅋㅋ


갈비탕 보다 약간 더 진한 느낌에 국수가 들어가 있는데


숙주랑 같이 먹으면 아삭아삭 마싯



점심을 먹고 탓 루앙 사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근데 너무덥다...걸어갈랬는데 좀 아닌것같다 ㅋㅋ


그리고 뚝뚝기사들은 터무니없는 가격만 불러댄다




오늘은 가기 힘들거 같아서 그냥 주변의 대통령궁을 구경했다




란쌍 호텔 lanexang


대통령 궁으로 가고있는데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



콘보이로 앞에는 오토바이


뒤에는 스타렉스같은 차와 다른차가 한대 또 있었던것 같은데


가운데 차는 벤츠 E클래스 였다





콘보이


S클래스였으면 대통령이다! 했을텐데 


음...모르겠다 ㅋㅋㅋ


그리고는 대통령 궁으로 들어가지 않고 쭉 지나쳐서 갔다


아니구나...



대통령 궁


대통령 궁을 지나가는데 비가 너무 많이왔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서 돌아가고 있는데


다시 싸이렌 소리가 들렸고


쳐다보니


이번에는 더 많은 콘보이와 벤츠  S클래스 한대가 대통령 궁으로 들어갔다


진짜 대통령인 것 같다 ㅋㅋ



그럼 그 전에 본건 안전을 위한 미낀가?ㅋㅋ


어쨋든 운 좋게 재밌는 구경을 했다 ㅋㅋ



우기라 그런지 소나기가 자주온다



우리는 항상 나오고 난 뒤에 비가 와서


오늘도 비를 쫄딱 맞고 숙소로 돌아갔다 ㅋㅋ



비엔티엔이 수도기는 하지만 뭔가 심심한 기분이 들어서


내일 바로 베트남으로 떠나기로했다



하노이로 가기위해 표를 알아보러 다녀보니 저녁 5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5시에 도착하는 24시간짜리 버스가 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면 30달러를 달라고 하기도 하지만


직접 여행사를 통해 알아보니 보통 23달러 였다



버스표를 예약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까 갈려다가 못간 숙소 옆 맛집!



식사,딤섬



게살딤섬도 먹었는데 다른것보다 맛있지는 않고 비쌋다 ㅋㅋ10000낍(1300원)


 밥이 맛있으니 다행....



이 동네는 할건 없지만 가격도 싸고 맛있는 식당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우리는 내일 떠난다...



오후 버스니까


 탓 루앙 사원에 들렸다가 가면 시간이 맞을 것 같다 



오늘의 지출



음료 5000낍 


음료 12000낍 - 로비에서 초콜릿코코아 7000, 음료 5000


아침 36000낍 - 식사 13000x2 음료 5000x2


숙박비 120000낍 - 믹사이 파라다이스 게스트하우스 에어컨 트윈룸 기준


음료 5000낍


점심 50000낍 - 식사 20000x2 음료 5000x2


저녁 54000낍 - 덮밥 15000x2 음료 5000x2 딤섬 4000, 10000


야식 30000낍 - 식사 10000x2 음료 5000x2



총 312000낍 ( 1인당 156000낍 = 19975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