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델 서비스 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싱가폴에서 아직 부품이 도착하지 않았다며
월요일이나 화요일이 되어야 올수 있을것 같단다
우린 여행잔데....
그래도 이동하게되면 노트북 수리는 처음으로 리셋된다
다시 방법을 찾아야 하고 찾는다 한들 수리된다는 보장이 없다
서비스가 비교적 선진화된 태국에서 고치는 방법이 제일 낫다
화요일정도까지는 묵기로 결정을하고
아침밥을 먹으러 갔다
그동안 방이 청소되어있었고
우리는 다시 어제 짐 아저씨(숙소주인)가 말해준 아이콘 스퀘어(전자제품상가)로 갔다
가는길에 해자(성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못)에서
물고기를 찾고있는 태국청년을 보았다
석궁같이 생긴 것을 들고 물속에 움직임이 포착되자 조준한 뒤 쏘았다
기대와 달리 바늘에 걸린것은 그물같은것 이었다
청년은 아쉽다는듯 웃어보였다
아이콘스퀘어
조금 더 걸어올라가 아이콘스퀘어에 도착했다
분명 짐 아저씨가 판팁플라자보다 훨씬 크댓는데....
실망한 것도 잠시
안에 들어가보니 뒤로 뻥 뚫려있어
넓고 많은 매장들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찾던 액션캠은 없었다
어디있냐고 물으니 방문예정지였던 센트럴 백화점으로 가보란다
가까이에 있어서 바로 걸어 갔다
센트럴 백화점
백화점이라고해서 기대했는데
노후된 건물이었다
그래도 왔으니 안으로 들어갔다
실내는 또 생각과 달리 넓고 깔끔했다
사람들도 많았지만 적자가 나는지
건물의 반 정도는 매장들이 문을닫고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그냥 다음에 다른데서 사기로 하고
사람들도 많았지만 적자가 나는지
건물의 반 정도는 매장들이 문을닫고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여기서도 찾던 물건은 없었다
그냥 다음에 다른데서 사기로 하고
근처 님만해민의 식당으로 갔다
미리 알아본 뒤에 태국이름으로
주문해서 그런지
밥을 다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블로그앱은 말을안듣고
몇일 째 포스팅이 밀려서 인터넷 카페를 찾아다녔다
결국엔 찾다가 지쳐서 오늘도 늦은 저녁을 먹었다
주문해서 그런지
이번엔 세가지 식사 다 맛있는음식을 고른 것 같다
밥을 다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블로그앱은 말을안듣고
몇일 째 포스팅이 밀려서 인터넷 카페를 찾아다녔다
썽태우 기사들에게 길을물으니 여기저기 가르쳐줬엇는데 문을 닫았거나 없었다..
결국엔 찾다가 지쳐서 오늘도 늦은 저녁을 먹었다
여기의 볶음밥은 시켜서 실패할 일은 없는것 같다
볶음밥
40밧(1300원 정도)에 양도많고 재료나 맛도 우리나라의 중국집 볶음밥 수준이다
물론 김치가 없으니 그리 잘 넘어가지는 않는다
내일은 꼭 인터넷카페를 찾아가야겠다
오늘의 지출
아침 86밧 - 식사 20x3 - 음료13x2
편의점 106밧 - 리스테린 76 과자30
점심 134밧 - 식사 35x2, 40 음료 12x2
편의점 95밧 - 담배
망고스무디 70밧 - 35x2
편의점 24밧 - 소화제 12x2
썽태우 40밧 - 님만해민에서 숙소까지 20x2
저녁 110밧 - 식사 40x2, 음료 15x2
숙박비 400밧 - 시리 게스트하우스 에어컨 트윈룸 기준
총 1065밧 ( 1인당 532.5밧 = 16927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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