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래서잇기도 햇고 잠도많이 못자서 다리가 아팟다
오늘은 좀 쉬어야될 듯 하다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밥을 먹으러 갔다
어제 저녁식사때 왓던 식당을 갔는데
눈뜬지가 얼마 되지않앗고 밥도 꼬돌해서 잘 넘어가지 않지만 맛은 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다른음료보다는 망고스무디가 맛있다
1잔에 35밧인데 크기가 있는 생망고 1개를 껍질과 씨만 분리해서 그대로 얼음과 넣어 갈아준다
밥을 먹고 숙소로 들어와서 쉬다가
빨래방을 찾아 갔다
어제 봐놓은곳 말고 다른곳을 갔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쌋다
코인 빨래방
세탁기는 크기별로있는데 한번에 45밧(1500원)부터 70밧(2200원)정도까지 있다
우리는 옷이몇개 없으니 작은 세탁기를 이용했다
건조기는 10분에 10밧(300원)
30분정도면 충분해 보였다
주변에 돌아다니며 빨래가 끝나기를 기다렸가가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몸에 힘도없는데 인터넷도 여전히 잘 되지않는다
그렇게 빈둥거리다 점심을 먹으러 나간다
오늘은 밥먹는게 일과다
게스트하우스를 나서자 마자 입구에서 어떤 동양여자가 말을건다
한국인이녜서 그렇다고하니까 한국말로 인사를 했다
한국사람이었다
그러면서
오늘 처음 치앙마이에 왔는데 혼자돌아다녀보니 길도모르겠고 힘들다
식사하시는 길이면 같이가도되냐
고 묻는다
그러자고 하고 셋이서
다시 아침을 먹은곳을 갔다
이번에도 나는 향신료 향이 강한 카레를 골라서 망했다
그런데 먹을때는 생각보다 먹을만 하다
마치 청국장처럼 ㅋㅋ
그 한국사람은 유럽에 다녀온적이 있고
이번엔 여동생이랑 같이 단기로 여행을 왔는데
의견이 달라 동생은 옆 나라로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럽얘기를 했고 내일은 치앙마이 트래킹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는 어제의 모임을 간단히 설명하고 내일도 비슷한 모임이 있으니 생각해보라고 했다
이런저런 적당한 얘기를 나누고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다
도착하자마자 여전히 포스팅을 시도했지만
인터넷상태가 너무 좋지않다...
몇시간을 그러다 답답해서 로비로 나갔다
주인아저씨와 인사를 나누고
우린 라오스까지의 교통편을 물었다
아저씬 가지고있는 책자나 사진등 을 찾아내서 열심히 가르쳐주셧다
그리곤 노트북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내일 다시 연락한댓다는 우리의 말에
몇번째 사람을 피곤하게하냐고
내일도 제대로 안고쳐주면 경찰불러준다고 하신다 ㅋㅋ
그러는동안 밤이 깊어져 근처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나는 맛의비교를 위해 또 파타이를 시켯는데
수코타이에 있는 포장마차 아줌마의 팟타이만한게 없는 것 같다
치앙마이는 충분히 구경을 했는데 우린 이동할 수가 없다..
여기의 인터넷도 문제지만 노트북이 시급하다
내일을 기대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오늘의 지출
편의점 55밧 - 음료 20x2, 비누 15
아침 130밧 - 식사 40x2, 음료 15, 35
빨래방 88밧 - 세탁기 45, 건조기 30, 음료 13
편의점 120밧 - 담배 90, 음료 15x2
점심 195밧 - 식사 40x2, 수프 50, 음료 40,25
저녁 120밧 - 식사 45x2, 음료 15x2
편의점 42밧 - 음료 13, 14, 15
숙박비 400밧 - 시리 게스트하우스 에어컨 트윈룸 기준
총 1150밧 ( 1인당 575밧 = 1827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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