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아홉째 날.
오늘도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나왔다
결국 3일 머물면서 3일내내 숙소를 옮기게 됐다 ㅋㅋ
푸두에 위치한 U pac 호텔.
1시간을 걸어서 도착했다
U Pac hotel
여기도 얼리체크인이 안되어서 짐만 맡기고 밥을 먹으러 갔다
호텔의 아저씨가 가르쳐준 몰 같은곳에 왔는데
건물 대부분이 임대를 내어 놓았거나 셔터를 내린 걸로 보아
망한 듯 하다 ㅋㅋ
한식당도 있는데 간판에 불은 들어와 있고 문은 닫혀 있다 ㅋㅋ
타이 커리
돼지고기
중식당에서 먹은 돼지고기반찬과 카레 ㅋㅋ
점심을 먹고 체크인을 하러 돌아왔다
U pac 호텔
침대가 너무 작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곳보다 비싼만큼 깔끔했다
오늘은 밀린 블로그도 쓰고 옷들도 빨기 위해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저녁이 되어 거리로 나오니 낮에는 보이지 않던 가게들이 문이 열려 있었다
대부분이 중식당 인것 같다.
우리는 어떻게 주문할 지를 몰라
다른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여기도 중식당인데 각각 3000원 정도씩 했다.
탕수육+밥은 맛있고 간짜장처럼 생긴건 간이 안된 맛이다 ㅋㅋ
쿠알라룸푸르에 처음 왔을때 부킷빈탕이나 부근의 다른 지역에서
말레이시아에 8%정도 밖에 없다는 인도인들이 왜이렇게 많이 보이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또 다른지역으로 와 보니 대부분이 중국계로 보이는 사람들 이다.
게다가 식당들까지 ㅋㅋ
이 곳에 안 와보고 떠났으면 몇 군데만 가 보고서는
쿠알라룸푸르의 사람들은 이렇다. 하고
오해할 뻔 했다ㅋㅋ
내일은 네팔로 떠난다.
동남아에서의 마지막 날 이라고 생각하니 섭섭하기도 하지만
색다른 분위기의 나라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된다.
오늘의 지출
숙박비 23.2달러 - 유 팩 호텔 에어컨 트윈룸 기준
음료 2.8링깃
점심 25.1링깃 - 식사 10.5x2 +세금
편의점 5.9링깃 - 음료 2 요거트 1.95x2
저녁 32.55링깃 - 식사 9x3 음료 3 +세금
편의점 17.1링깃 - 요거트 4.8 참치 5.29 컵라면 3.4x2
총 159링깃 ( 1인당 79.5링깃 = 25627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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