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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정보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

말레이시아'연방공화국의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이하 KL로 표기)는 '말레이'반도의 서쪽 해안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Kuala Lumpur'란 말레이어로 '진흙의 하구'를 뜻하며 실제로 '켈랑(Kelang)'강의 다리 위에서 KL을 바라보면 수량이 부족하여 갈색으로 탁해진 강물의 흐름이 보인다.
도시 전체 면적이 243 km2(서울면적의 40%정도)이고 서쪽 해안으로부터는 약 35 km 떨어져 있는데 1972년 2월 1일 자치 수도로서의 지휘를 부여받았다.
KL의 역사는 1800년대 "클랑(Klang)"과 "곰박(Gombak)"강의 주석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어 오늘날 인구 200만이 넘는 국가의 심장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교역, 상업, 금융, 제조, 교통, 정보산업 및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L는 구릉지대에 펼쳐진 도시답게 나무와 숲이 많아서 녹지대 사이를 가로 지르는 하이웨이와 세계 최고층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KL의 인구는 약 170만 명, 총인구는 약 400만 명이다.
K.L은 서울면적의 40%정도. '진흙이 만나는 곳'이라는 뜻이다.
쿠알라 룸푸르의 역사는 1800년대 클랑(Klang) 과 곰박르의 주석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쿠알라 룸푸르의 주석 교역은 줄어든 듯 하나 도시의 성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 오늘날 150만이나 되는 인구는 국가의 심장역할을 하고 있다. 밤에는 도시의 빌딩과 관목들이 화려하게 불을 밝혀 도시 전체를 눈부시게 한다. 최첨단의 도시를 지향하면서도 환경 친화적 도시 조성에 중심을 두고있는 " 정원도시" 이다.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Sultan Abdul Samad Building)

    영국 식민지시대인 1897년에 건축된 이 건물은 역사적인 가치가 풍부한 건물로 주요 행정부의 부서로 사용을 했었다. 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40미터 높이의 시계탑도 있고 햇볕을 받으면 우아하게 빛나는 구리로 만든 돔이 덮여 있어 새해를 맞는 신성한 의식과 8월31일 국가 독립기념일의 시가행진 및 국가 행사에 멋있는 뒷 배경의 역할도 해주고 있다.



 

다타란 메르데카(Dataran Merdeka)

    다타란 메르데카 공원 광장은 술탄 압둘사마드 빌딩 맞은 편에 위치한 8.2 헥타르(ha)의 깨끗하고 우아한 역사적 광장인데 다타란 메르데카 혹은 메르데카 광장이라고 부른다. 영국통치에서 벗어난 1957년 8월 31일 이곳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국기가 100 미터 높이의 국기게양대에 게양이 되었다.

     



 

국립 회교사원(National Mosque)

    전통적인 회교 예술이나 서예 장식 등을 우아하게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의 회교사원 건물이다. 멀리서도 눈에 확띠는 이 건축물은 우산을 여러번 접은 것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독립정신을 나타내는 심벌로서도 유명하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73 미터 높이의 회교사원의 탑은 정말 유려하다. 이 국립 회교 사원은 도시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큰 역할을 한다.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Petronas Twin Towers)

    쌍둥이 빌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88 층의 이 쌍둥이 빌딩은 KL 스카이라인을 압도하는 높이 452 미터의 마천루로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가장 현대적인 도시쿠알라 룸푸르 경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교의 상징인 5개의 기둥이 인상적인 우아한 건축물로 한국의 기술진에 의해서 건축되었다.
    말레이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페트로나스(Petronas) 예술단의 본부이며 페트로나스(Petronas) 필하모니홀이 이 안에 있다.

    쌍둥이 빌딩으로는 2003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88층의 이 쌍둥이 빌딩은 쿠알라 룸푸르 스카이 라인을 압도하는 높이 452미터의 마천루로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가장 현대적인 도시 쿠알라 룸푸르 경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교의 상징인 5개의 기둥이 인상적인 우아한 건축물로 한국의 기술진에 의해서 건축되었다. 말레이시아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페트로나스(Petronas) 예술단의 본부이며 페트로나스(Petronas) 필 하모니 홀이 이 안에 있다.



 

페탈링거리(PetalingStreet)-차이나 타운-

    KL의 차이나 타운이라고 알려진 페탈링 거리는 나름대로 독특한 특징이 있다. 거리의 상점과 음식점, 노점상들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버스를 타거나 자동차를 타는 것보다 도보로 시장을 둘러보면서 거리의 풍경을 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같다. 거리 양쪽으로 반짝이는 네온과 그 옆상점에서 파는 의류나 중국 의약품들이 유명하다.
    말할 것도 없이 중국음식점들이 길 양쪽으로 널려 있다.



 

쿠알라 룸푸르의 호수정원(Kuala Lumpur Lake Gardens)

    인간과 자연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KL의 가장 유명한 공원인 쿠알라 룸푸르 호수 정원은 줄란 페르다나(Jalan Perdana)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두개의 호수를 사이에 두고 정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91.6 헥타르(ha)에 이르는 열대정원은 온갖 공해와 소음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신선함과 푸르름, 정신적인 안정을 제공해 준다.



 

겐팅 하일랜드

    "쿠알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51 km를 가면 "파항" 주와 "슬랑고르" 주 국경에 위치한 2000m 높이의 겐팅 하일랜드 리조트를 만난다. 1970년 초에 개발되어 최초로 말레이시아 내의 카지노 허가와 고원지역에 18층의 호텔이 세워진 최대의 고원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환상적이고 모험적이며 흥미진진한 전천후 고원 휴양지 "겐팅 하일랜드 리조트" 는 누구든지 찾아와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균기온 19도의 서늘한 지역으로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를 띤다.
    "겐팅" 내 도박장은 반바지나 티셔츠 차림의 입장이 금지되어 있으며 도박장 입구에서 옷을 대여해 주기도 한다. (여성은 복장 제한 없음) 카지노에는 미성년자는 물론 입장이 금지되며, 내국인 중 말레이인의 출입을 허가하지 않는다. 동남아 최대의 규모를 갖고 있다는 카지노에서 재미로 즐기다가 수 억원의 행운이 당신에게 돌아올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멀리 싱가폴에서 여기 고원 휴양지를 찾는 여행자들의 수요가 엄청나기에 일찍 출발하는 것이 내려올 때 조금 여유가 있다.



 

주석(pewter) 공장

    고대부터 사용된 금속으로 세계적으로 아주 국부적으로 산출된다. 은백색의 광택을 가지고 있으며 타 금속과 달리 구부리면 표면에 아무런 변화가 없고, 맑은 소리를 지니고 있다.일반 공기 중에서 가장 안정된 열 보전과 전도율을 보이고 변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인체에 무해하고 부식이 되지 않아 식료품 공업 장치 또는 의학용 용기로 널리 사용되어 오다가 통조림이 발달되면서 전세계의 40%의 통조림에 모두 "말레이시아" 산 주석이 도금되었다.



 

바투 동굴, 셀랑골

    쿠알라룸푸르 시 북쪽으로 13km 가면 큰 종유동굴인 바투 동굴을 만나게 된다. 이 동굴은 1878년에 발견되었고 주위에 100만년도 더 되어 보이는 지층이 노출되어 있으며 힌두교 성지로 숭배되고 있으며 종유동굴로 이어지는 272개의 계단이 압권이다. 종교에서 말하는 272개의 죄를 뜻하고 있는 계단을 다 오름으로써, 죄를 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힌두교인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계단 양 옆으로 있는 숲에는 토종 야생 원숭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Istana Negara왕궁

    말레이시아 국왕인 양 디 페르투안 아공(Yang di Pertuan Agong) 이 살고 있는 왕궁이다. 도시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진 잘란 이스타나(Jalan Istana) 에 있다. 넓게 펼쳐진 정원은 잘 다듬어진 잔디와 꽃들이 항상 만발해 있다. 왕궁은 국가적인 행사나 기념일에 경축 장소로도 쓰인다. 관광객들은 매일 왕궁 경호원들의 교대식을 구경할 수도 있다.



 

블루모스크 State mosque

    술탄 살라후딘 압둘 아지즈 샤 회교사원은 일명 ‘ blue mosque’라고 불려지는데, 사원의 광탑은 142.3 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가장 큰 우아한 청색 돔 또한 자랑거리이다.



 

독립 광장 Dataran Merdeka (메르데카 광장)

    ‘메르데카’ 는 말레이시아어로 ‘독립’. 다타란 메르데카 공원 광장은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맞은편에 위치한 8.2 헥타르(Ha)의 깨끗하고 우아한 역사적 광장인데 다타란 메르데카 혹은 메르데카 광장이라고 부른다. 영국통치에서 벗어난 1957년 8월31일 이곳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국기가 100미터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기 게양대에 게양이 되었다. 광장 맞은편 끝에는 방문객들이 와서 쉬거나 목을 축일 수 있는 식수대가 있으며 우아한 기둥, 아름다운 금잔화와 백일초가 만발한 광장의 밑에는 푸트라 광장(Plaza Putra) 가 있는데 이곳은 방문객을 위하여 음식점, 놀이광장 등 재미있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부킷빙탕

    밤에 쿠알라룸푸르에서 부낏빈땅 거리를 걸어볼 일이 있다면 발맛사지에 한번 도전. 가격은 30분에 20링깃.
    발맛사지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하루종일 피곤한 무거운 발을 끌고 다니다가 일단 한번 맛사지를 받고 나면 그 처음 기분은 구름 위를 걷는 듯 무척이나 가벼움을 느낄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발맛사지 가격은 2~3만원 하는데 비해 20링깃이면 상당히 싼 가격이다. 위치는 부낏빈땅 숭가이왕 호텔 맞은편 인도(사람들이 걷는 거리)에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영업을 한다. 드문드문 거리를 두고 한 5그룹 정도가 팀을 이뤄 한꺼번에 행동을 같이하며 1그룹은 보통 5~6명정도로 구성된다. 10시가 조금 넘으면 접은 비치의자를 들고나온 일당들이 거리에 주욱 나와 의자를 펴고 영업을 시작한다. 부낏빈탕근처의 '알로거리'. 1+1이라는 딤섬집이 좋다. 음식맛이 좋기로 소문난 골목이다.



 

차이나타운

    고물시계, 보석, 목공예품, 바틱, 주석제품 등 없는 것이 없는 중앙시장은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시간인 아침에 다녀 볼만하다. 말레이시아의 전형적인 체취가 흠뻑 풍기는 중앙시장은 정형적으로 상품이 진열된 면세점이나 고급백화점보다는 색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초상화를 그리는 거리의 화가들과 하얀 천에 점점이 색깔을 수놓는 바틱 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시장 안에는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점이나 서양 음식점들이 방문객의 미각을 돋구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