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 시간이 널널하기 때문에
배낭을 숙소에 놔둔채로 나왔다.
MG로드에 가서 대충 구경을 하고 시티은행에 들른 뒤 버스표를 알아보기로 했다
MG로드까지 가는 방법은 버스, 전철, 오토릭샤(뚝뚝)등이 있지만
버스와 전철은 우리가 있는곳에서 가기가 여의찮아서 뚝뚝을 타고 갔다. (140루피)
MG로드
숙소 인근인 마제스틱까지 돌아가는 길에는
전철을 이용하려고 역으로 갔다
도착하니 창구의 직원도, 주변의 사람들도 마제스틱까지는 전철이 가지않는다고 했다
구글맵에만 나와있고 운영은 안되는것 같다
결국 다시 뚝뚝(80루피).
터미널
남인도인 고치까지 가려면 먼저 에르나꿀람(어나쿨람)으로 가야하는데
이쪽 터미널에선 가는 버스가 없다고 했다.
탈리
70루피=1200원, 저렴한 가격에 에피타이저, 디저트까지 포함
어나쿨람으로가는 버스의 가격(1인당 1022루피=18000원)과
정류장의 위치를 파악한뒤 밥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 다시 짐을챙겨 나왔다
방갈로르에서 에르나쿨람까지 11시간 소요.
장거리 버스는 늘 화장실이 있었는데
인도는 그렇지 않아서 괜히 부담된다 ㅠㅠ
휴게소
코코아
25루피=450원
그러고보니 왜 이렇게 비싸..ㅋㅋ
비교적 고급버스지만 인도에서 버스를 타는건
기차에 비하면 너무 힘들다 ㅠ
도착하는 도시마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매일 이동하기 바쁜것 같다.
기차나 버스가 운행되는 구간인 만큼 도시의 규모가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고치에서는 조용하고 편하게 쉴수 있을거란 기대를 했다
오늘의 지출
차 45루피 - 짜이 20, 코코아 25
화장실 4루피
버스비 2044루피 - 방갈로르에서 에르나굴람까지 1인당 1022x2
오토릭샤 300루피 - 140,80,80
저녁 270루피 - 식사 70x2 요리 80, 음료 15x2 팁 20
총 2663루피 ( 1인당 1331.5루피 = 23077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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