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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스 세계일주

[세계일주 80일차] 2014.11.8 네팔/포카라 일곱째 날 - 패러글라이딩, 달밧 포카라 일곱째 날. 패러글라이딩을 하는날이다 어제 가격을 알아보러 다녔는데 대부분 1인당 8500루피를 부르면서 정액제이니 깎아주면 잡혀가니 어쩌니 하지만 조금씩 깎아주는 곳도 많았다. 비밀을 지켜달라면서 ㅋㅋ 우리는 1인당 8000루피(89000원)에 예약. 시간은 9시, 11시, 1시가 있었고 우린 11시에 하기로 했다 준비를 마치고 나와 호텔앞에서 트럭을 타고 이동했다 5분쯤 달려 우리가 도착한 곳은 한 여행사 앞. 우리이외에 중국인 네명이 더 있었고 또 다른 픽업차가 올때 까지 기다렸다 30분쯤 더 기다리자 천장에 짐이 실린 봉고차 한대가 왔다 차를 타고 산꼭대기로 이동 ㅋㅋ 그 부근에는 이미 수십명이 날고 있었다 사진의 유럽 여자분도 파일럿 네팔인만큼이나 외국인 파일럿도 많이 보였다 순서를 기다.. 더보기
[세계일주 79일차] 2014.11.7 네팔/포카라 여섯째 날 - 음식, 식당, 바베큐 꼬치 포카라 여섯째 날. 우리가 포카라에서 제일 오래 머문 호텔. 가격도 저렴한데 다른곳보다 깔끔해서 좋다(트윈룸 5~600루피) 산촌다람쥐 골목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을 보면서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음 중국집 길가에 중국집이 보여 중국인이 하는 곳 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그냥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탕수육과 마파두부.(350루피 안팎) 네팔이라 역시 양은 많지만 맛은 별로 ㅋㅋ 저녁은 바베큐 꼬치를 먹으러 갔다 스테이크하우스 사거리쪽에 있는 식당인데 우리는 돼지와 버팔로 꼬치를 시켰다 꼬치 크기가 꽤 큰데 가격은 돼지 60루피(700원), 버팔로 50루피(600원)로 싸다. 왼쪽이 돼지, 오른쪽이 버팔론데 우리가 상상하던 꼬치맛과는 달랐다 ㅋㅋ 둘다 맛이 짠듯하면서도 밋밋하고 버팔로는 질겨서 씹히지가 않았.. 더보기
[세계일주 78일차] 2014.11.6 네팔/포카라 다섯째 날 - 라씨, 에베레스트 스테이크 하우스 포카라 다섯째 날. 무릎도 회복할겸 당분간은 포카라에서 쉬기로 했다. 오늘도 골목을 서성이는 소 알아서 돌아다니다 집에 잘 찾아가는거보면 신기하다 ㅋㅋ 레이크사이드 북쪽의 스테이크하우스 사거리. 사거리 부근의 식당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라씨 라씨. 요거튼데 생각보다 먹을만 하다 ㅋㅋ 그리고 곧 음식도 나옴 스파게티와 치킨칠리모모. 모모위에 뿌려진 풀은 고수. 아..분명 베트남에서 이상한 음식을 시켰다가 여러번 구역질을 하고나서 부터는 어쩌다 고수가 들어간 음식이 나와도 '아 이젠 고수도 먹을만 하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진짜 역하다 ㅋㅋ 라씨때문에 배가불러서 더 그럴지도... 음식은 맛있지만 남김 ㅠ 마차푸차레 날이좋아 레이크사이드에서도 훤히 보이는 마차푸차레.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은 스테이크.. 더보기
[세계일주 72~77일차] 2014.10.31~11.5 네팔/히말라야 ABC 트레킹, 안나푸르나 생츄어리 (경유지:푼힐) 히말라야 푼힐, ABC 트레킹 셋째 날 (고레파니 2853M > 데우랄리 > 타다파니 2721M) 피곤했는지 늦잠을 잤다 그리고 밤새 몸이 으슬으슬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오른쪽 종아리가 완전히 뭉쳐 있고 몸살기운이 있었다 아마 어제 푼힐에서 내려올때 까불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 ㅠ 일단 아침으로 차파티와 토스트를 먹고 출발. 오르막을 오르는데 뭉친 종아리가 약간 땡기더니 내리막에서는 아파서 내려가기도 힘들었다. 무릎 안다치려고 어제 앞꿈치만 쓰며 내려오다가 근육에 무리가 심하게 간 것 같다. 하 역시 산에서 까불면 안된다 ㅋㅋ 30분쯤 가니 푼힐 전망대와 비슷한 높이의 쉼터가 나왔다 여기서 보는 풍경도 꽤 좋았다 구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전이라 시야가 트였다 산 사이로 날고있는 경비행기. 비행기를 .. 더보기
[세계일주 70~71일차] 2014.10.29~30 네팔/히말라야 푼힐 트레킹 (목적지 : ABC) 안나푸르나 푼힐, ABC 트레킹 첫째 날 (나야풀 > 비레탄티 1100M > 힐레 > 티르게둥가 > 울레리 2120M) 안나푸르나의 푼힐, ABC 트레킹의 시작은 보통 나야풀에서 하게 되는데 나야풀까지는 택시를 타고가는 방법과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바그룽 버스파크에서 나야풀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우리가 있는 레이크사이드에서 바그룽 버스파크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면 두,세번 갈아타야 된다고 한다 번거로운데 시간도 여유롭지 않아서 택시를 200루피에 흥정하여 바그룽 버스파크까지 갔다 터미널에 도착하자 웬 할아버지 한분이 나야풀가는거냐며 매표소를 가르쳐 주셨다 바그룽 버스파크에서 나야풀까지 1인당 105루피. 이번에도 시간이 잘 맞았는지 바로 앞에 버스가 한.. 더보기
[세계일주 69일차] 2014.10.28 네팔/포카라 둘째 날 - 히말라야 트레킹 준비물, 팀스, 퍼밋, 페와 호수 포카라 둘째 날. 숙소도 옮길 겸 짐을 싸고 나와서 내일의 트레킹을 위해 바로 퍼밋오피스로 향했다. 히말라야에 입산하기 전에는 TIMS 라는 트레커의 신분을 나타내는 카드와 입산 허가증인 퍼밋 을 받아야하는데 그 두가지를 발급받기 위해서다. 발급 방법은 직접 가는 방법과 여행사를 통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직접 갔다 퍼밋오피스는 댐사이드의 투어리스트 버스파크 사거리 바로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그 부근에서 아무에게나 물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투어리스트 오피스에 도착한 시간에 9시 40분쯤 이었는데 10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고 했다 그동안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들었고 시간이 되자 출입문을 열어 바로 간단한 종이를 작성후 발급받을 수 있었다 팀스의 발급비용은 1인당 10$인데 가이드나 포터가 없는 경.. 더보기
[세계일주 68일차] 2014.10.27 네팔/카트만두에서 포카라 - 로컬 버스, 물가, 레이크사이드 포카라로 떠나는 날. 아침에 일어나 포카라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버스정보를 찾다보니 카투만두에서 포카라로가는 여행자 버스가 하루에 한대, 아침일찍 있다고 하는데 어젯밤 늦게 네팔에 도착해서 잠까지 늦게 든 우리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로컬버스를 타기로 했다 ㅋㅋ 숙소에서 주인아저씨에게 포카라 가는 버스 어디서 타냐고 묻자 공가부 버스터미널 로 가면된다고 했고 우리는 구글맵 하나만 보면서 타멜부터 북쪽 방향으로 무작정 걸어갔다 우리는 어제 밤에 도착해서 몰랐는데 카투만두의 거리는 정말 소음으로 가득차고 정신이 없었다 내 사진속의 사람들은 꼭 그렇지 않지만 이곳의 젊은 사람들 중 장동건을 닮은 미남들과 작은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녀들이 많은 것 같았다 ㅋㅋ 40여분을 걸어 공가부 버스터미널(센트럴 버스 터.. 더보기
[세계일주 67일차] 2014.10.26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네팔/카투만두 - 공항, 택시, 타멜 거리, 숙소 네팔로 이동하는 날. 아침일찍 채비를 하고 길을 나섰다 푸두 우리가 묵었던 숙소에서 LRT(대중교통) 역까지는 거리가 꽤 되지만 30분 이상 걸어서 역에 도착했다 푸두에서 LRT를 탄 뒤 모노레일로 갈아타서 KL 센트럴에 도착.(푸두에서 KL센트럴 까지 1인당 2.3링깃=700원) KL 센트럴에는 쇼핑몰이 있는데 오늘은 무슨 행사가 있는 듯 보였다 KL센트럴 우리나라의 출발드림팀 과 비슷해 보인다 ㅋㅋ KL센트럴에서 곧바로 지하로 내려가 공항버스에 탑승했다 우리는 몇일전에 끊어놓은 왕복티켓이 있어서 그냥 탑승. 공항버스 1시간을 넘게 달려 공항에 도착. 쿠알라룸푸르 공항 탑승시간까지는 2시간 이상 남았지만 바로 티켓팅이 가능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오늘도 텍사스치킨 으로 갔다 ㅋㅋ 텍사스치킨 맛있다 ㅋ.. 더보기
[세계일주 66일차] 2014.10.25 말레이지아/쿠알라룸푸르 아홉째 날 - 호텔, 푸두 쿠알라룸푸르 아홉째 날. 오늘도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나왔다 결국 3일 머물면서 3일내내 숙소를 옮기게 됐다 ㅋㅋ 푸두에 위치한 U pac 호텔. 1시간을 걸어서 도착했다 U Pac hotel 여기도 얼리체크인이 안되어서 짐만 맡기고 밥을 먹으러 갔다 호텔의 아저씨가 가르쳐준 몰 같은곳에 왔는데 건물 대부분이 임대를 내어 놓았거나 셔터를 내린 걸로 보아 망한 듯 하다 ㅋㅋ 한식당도 있는데 간판에 불은 들어와 있고 문은 닫혀 있다 ㅋㅋ 타이 커리돼지고기 중식당에서 먹은 돼지고기반찬과 카레 ㅋㅋ 점심을 먹고 체크인을 하러 돌아왔다 U pac 호텔 침대가 너무 작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곳보다 비싼만큼 깔끔했다 오늘은 밀린 블로그도 쓰고 옷들도 빨기 위해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저녁이 되어 거리로 나오니.. 더보기
[세계일주 65일차] 2014.10.24 말레이지아/쿠알라룸푸르 여덟째 날 - 물담배(시샤, 후카) 쿠알라룸푸르 여덟째 날. 체크아웃시간에 나와 한 시간정도 숙소를 찾아 다녔다 열 군데 정도는 간 것 같은데 전부 다 100링깃 이상으로 적어 두고 70링깃 이하까지는 깎아졌다 ㅋㅋ 70링깃이라도 20달러가 넘으니 우린 그냥 전에 묵었던 홈 스타일 호텔로 찾아 왔다 혹시나 해서 온거였는데 도착해서 아고다를 보니 마침 가격이 내린 방이 있었고 바로 예약해서 아저씨에게 보여줬다 ( 17.5달러 ) 홈 스타일 오늘은 더블룸 밖에 없었고 주말이라 그런지 훨씬 안좋은 방에서 더 비싸게 묵게 되었다 ㅠㅠ 하드 케이스를 하나 더 구입하기위해 근처의 로얏플라자(전자제품상가)로 왔다. 오늘이 세번째로 오는데 유난히 사람이 많다 외장하드 케이스 28링깃(9000원)에 구매. 성게이 왕 플라자 몰 구경을 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