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5일차] 2014.8.25 태국/수코타이에서 치앙마이 - 시리 게스트 하우스(siri guest house) 늦게까지 많이 먹고 잔 탓인지 아침부터 몸이 무겁다 여덟시에 일어나 세븐일레븐에 가서 빵과 음료로 아침을 떼우고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 꾸렷다 입구에서부터 뚝뚝 아저씨가 대기하고잇어서 1인당 30밧 씩 60밧을 주고 터미널로 갔다 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이 9시 23분 쯤 이었는데 9시 반 차와 11시차가있었다 조금만 늦었으면 1시간 반 기다릴뻔... 급하게 표를 사서 바로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 티켓 1인당 239밧 씩 478 밧이다 버스 내부 방콕에서 수코타이로 올때와 달리 버스가 짧고 화장실이 없었다 비교적 단거리 버스라 그런가 보다 처음에는 수코타이에서 람빵을 지나 치앙마이까지 3시간 반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햇는데 30 ~ 40 분 마다 정차해서 사람을 태우거나 휴식하는 등 뭐이리 자주 차를 세우나 햇더.. 더보기 [세계일주 4일차] 2014.8.24 태국/수코타이 둘째 날 - 역사 공원(historical park) 아침을 거르고 눈을 뜨자마자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다 숙소인 TR 게스트 하우스에서 서쪽으로 3분정도 걸으니 수코타이 역사공원으로 가는 미니버스가 있었다 안에 타고있는 여학생에게 히스토리컬 파크 가는거 맞냐고 물으니 끄덕거린다 미니버스 가격은 1인당 30밧 (950원) 우리가 타서 기다리고 있으니 한 유럽 커플도 가는거 맞냐고 물은 뒤 탑승했다 역사공원에 도착해서 입장권을 끊었다 1인당 110밧 (3500원)이고 자전거 대여는 30밧이다 들어가서 첫번째로 보인 왓 마하타이 나중에 둘러보았지만 이 사원이 제일 크고 볼것도 많은 듯 했다 사원내 기둥의 틈사이에는 비둘기들이 둥지를 틀고 살고있었다 입구 주변 사원들 구경을 대충 한 뒤 밥을 먹으러 갔다 사원 내 식당 가격은 비싸지 않았고 음식도 괜찮았다 태국의 .. 더보기 [세계일주 3일차] 2014.8.23 태국/방콕에서 수코타이 - TR guest house, 게스트 하우스 오늘은 수코타이로 이동한다 이틀동안 이 더럽고 좁은 사와디 웰컴인 에서 벗어나고싶었다 조식을 먹고 바로 짐을꾸려 숙소를 나섰다 버스를 타기위해 카오산로드 쪽으로 가는데 지름길이 있다 무에타이 도장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했다 방콕 북부 터미널 매표소 표를 구매해서 버스를 타는곳으로 이동했다 생각보다 좋은 버스들이 있었다 터미널 탑승전에 화장실을 들렸다 가격은 1인당 3밧 터미널 화장실 버스는 길이도 길고 컸다 아래는 짐 싣는 칸이 있어서인지 좌석이 높았다 근데 버스 두 좌석간의 거리가 너무 좁았다 남자둘이 앉기에는 터무니가 없었다 혹시나해서 의자를 옆으로 밀어봐도 안밀리고...아 이버스를 어떻게 몇시간이나 타나.. 하고있는데 옆에 뒤로 누울수 있는 버튼과 의자간 거리를 벌일 수 있는 버튼이 .. 더보기 [세계일주 2일차] 2014.8.22 태국/방콕 둘째 날 - 카오산 로드, 람부뜨리 로드 둘째 날 고장난 노트북을 고칠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러 다녔다 숙소 옆의 홍익여행사 아줌마에게 물으니 판팁플라자 라고 방콕에서 제일 큰 전자제품상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사람들은 다 알거라며 찾아가 보라고 했다 나와서 주변의 노점상인들에게 가는길을 물었다 제대로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판팁플라자를 가려는 것은 이해한듯 했다 그러면서 종이에다가 타야되는 버스 번호를 적어주면서 밖으로 쭉 걸어나가면 정류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는 밖으로 가고있는데 일본인 여자 한명이 혹시 일본인이냐면서 말을 걸어온다 아니라고 하자 아 그러냐면서 혹시 47번 버스 어디서타는지 아냐고 물었다 그래서 우리도 모르는데 버스타러 갈려고 밖으로 나가고있다 저 어디에 버스정류장이 있는것 같다 라고 했다 그러자 잘됐다며 같이가자면서 따라오.. 더보기 [D-day] 2014.8.21 대한민국/인천에서 태국/방콕 - 여행의 시작 D-day, 여정의 첫날. 5시 반에 일어나서 구포역으로 가는길에 삼락동 할매 재첩국을 먹고 구포역으로 이동했다 구포역 KTX 안 서울로 올라가는길 시험삼아 목 베개를 사용했는데 기대한 만큼 편하지는 않지만 쓸만하다 서울역 사람이 많다 우리는 여기서 공항철도를타고 인천공항으로 갈 예정이다 서울역에서 환전하면서 처음으로 배낭을 10분쯤 메고 있었는데 잠깐 메어 봤을때와는 달리 엄청난 무게감이 느껴졌다 에어아시아 기내 반입 무게가 7kg 인데 우리는 각각 10kg 쯤 되겠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짐을 줄일지 고민했다 그동안 서울에 사는 태형이 형이 가기전에 얼굴을 보자며 배웅을 나왔고 인천공항까지 데려다 줬다 휴게소 태형이 형이 그냥 보냈다가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아 내가 밥이라도 한끼 먹일껄' 하고 후회할지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