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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도

[세계일주 93일차] 2014.11.21 인도/푸리(뿌리) 첫째 날 - 숙소(게스트하우스, 호텔), 식당(맛집)


푸리 첫째날.


아침 7시쯤 푸리역에 도착했다.




기차역에서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되어있는 해안쪽 C.T(Chakra Tirtha) 로드까지는


거리가 가까워 걸어갈 수도 있지만 오토릭샤를 타고 40루피에 Z호텔까지 갔다.



C.T 로드에 위치한 Z호텔은 여느 리조트 못지않게 깔끔하고 편안히 쉴수있을 거 같은 분위기 였지만


가격이 많이 올랐는지 제일 저렴한 방이 700루피부터 있었다.



우리는 주변의 다른 호텔을 둘러보다 Lotus 호텔에 묵게 되었고


하룻밤에 500루피(8900원)였는데 방은 완전 깨끗했다.



중요한건 가격이 아니라 와이파이...


이 동네는 와이파이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고


대부분의 호텔이 와이파이가 없었다


그나마 사용가능한 우리호텔은 1층에서만 쓸 수 있다 ㅋㅋ 

 







방 입구로 들어설때 복도 난간쪽에 서 계시던 서양인 할머니 한분이


밖에 한번 봐라고 하셔서 봤더니 원숭이떼가...ㅋㅋㅋ 귀염





Lotus Hotel

에어컨은 사용 안하는가격임













에그 탈리

에그 탈리 80루피=1400원



호텔이 많은만큼 주변엔 식당도 많다


그 중 하나에 들어가 에그탈리를 시켰는데 사진으로 보니 왜 맛있어 보이는지 모르겠다


네팔의 달밧이든 인도의 탈리든 


어차피 한국의 백반정식 개념이니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탈리는 아직 한국밥처럼 맛있게 먹은적은 없는 것 같다ㅋㅋ 





난민촌?




청와


C.T 로드 입구쪽 삼거리에 위치한 청와.



초우면 180루피=3200원, 새우볶음밥 230루피=4100원



주변에 비해 고급스러운 중식당인만큼 가격도 비싸지만 음식은


외국에서 먹는거치고 맛있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맛있다 ㅋㅋ




제나두 칠리 치킨

치킨 커리


저녁은 Lotus 호텔(C.T Road) 바로 맞은편에 있는 제나두 에서 먹었다.


칠리치킨은 맛있고 커리는 그냥 인도커리 ㅋㅋ



제나두에서는 꽃게탕, 매운탕 등 한식도 먹을 수 있다







오늘의 지출



담배 195루피


물 30루피


오토릭샤 40루피 - 기차역에서 C.T 로드까지


콜라 50루피 - 25x2


점심 593루피 - 식사 230, 180, 음료 30x2  +세금


저녁 340루피 - 식사 140x2, 음료 60


아침 190루피 - 식사 80x2 음료 15x2


슈퍼 60루피 - 비누 30 세제 12 샴푸 18


슈퍼 67루피 - 음료 20,22 물 25


싸이클 릭샤 60루피 - 30x2 여기저기 돌아다님


숙박비 500루피 - 로투스 호텔 더블 룸 기준



총 2125루피 ( 1인당 1062.5루피 = 18961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