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나시 셋째 날.
오늘 아침도 모나리자에서 ㅎㅎ
돈까스
90루피(1600원)
정션역에서 콜카타행 기차표를 예매하기위해 야채시장을 지나 고돌리아로 걸어나갔다.
정션역까지 50루피에 흥정을 하고 출발.(사이클 릭샤)
아저씨 덩치가 좋으셔서인지 계속 추월하면서 빠르게 갔다
정션역
여기에 외국인 예약센터가 있다고 했는데 어딘지 몰라 헤매다가
건물입구로 들어가자 한쪽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인도에서 기차 예약을할때 일반적으로 1A, 2A, 3A, SL 등의 등급이 있는데
3A는 이미 매진이었고
2A는 가격이 너무 비싼 듯 해서 SL로 예약을 했다
거기다 비교적 편하다는 upper 자리도 없어 마지막 남은 미드,로워 두자리를
할수없이 사게 됐는데
벌써 부터 걱정이다 ㅋㅋ
그래도 로컬버스보단 편하겠지...
가츠동
90루피(1600원)
치즈라파
65루피(1200원)
숙소로 오는길에는 덮을만한 담요를 사기위해 야채시장 옆의 가게에 갔다
한 곳에서는 제일 싼 담요가 350루피(6000원)라고 했고
딱봐도 천원밖에 안할것처럼 생겨서 80루피(1400원)짜리 아니냐고 하니
점원은 택도 없다는 듯이 쳐다보며 딴데 가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리고 바로 옆 가게에서는 같은 물건을 100루피에 팔고 있었다.
이사람들...
바가지를 씌우면서도 참 뻔뻔하다 ㅋㅋ
저녁 늦게는 바로 옆 숙소인 조티 게스트하우스에서 한국인 몇분과 함께
치킨과 술을 먹기로 했다 (배달치킨 1바스켓 500루피=9000원)
네분 정도가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른 네분이 더 왔고 한국인 13명이 옥상에 모였다 ㅋㅋ
다들 어디계셧던 거지..ㅋㅋ
뭐 좀 얻어먹으러 온 원숭이
간단하게 한잔씩만 하고 얘기를 나누다 숙소로 복귀.
아직은 바라나시의 냄새가 적응이 안된다
오늘의 지출
슈퍼 14루피 - 빨래비누 10 세제4
저녁 195루피 - 식사 65, 90 음료 20x2
담요 200루피 - 100x2
슈퍼 20루피 - 세제10 비누 10
술값 600루피 - 치킨+술 1인당300x2
물 17루피
릭샤 110루피 - 정션역 갈때 50, 올때 50+팁10
점심 200루피 - 식사 70,90 음료 20x2
담배 50루피
숙박비 400루피 - 기타페잉 게스트하우스 더블룸 기준
총 1806루피 ( 1인당 903루피 = 16114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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