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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세계일주 69일차] 2014.10.28 네팔/포카라 둘째 날 - 히말라야 트레킹 준비물, 팀스, 퍼밋, 페와 호수 포카라 둘째 날. 숙소도 옮길 겸 짐을 싸고 나와서 내일의 트레킹을 위해 바로 퍼밋오피스로 향했다. 히말라야에 입산하기 전에는 TIMS 라는 트레커의 신분을 나타내는 카드와 입산 허가증인 퍼밋 을 받아야하는데 그 두가지를 발급받기 위해서다. 발급 방법은 직접 가는 방법과 여행사를 통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직접 갔다 퍼밋오피스는 댐사이드의 투어리스트 버스파크 사거리 바로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그 부근에서 아무에게나 물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투어리스트 오피스에 도착한 시간에 9시 40분쯤 이었는데 10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고 했다 그동안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들었고 시간이 되자 출입문을 열어 바로 간단한 종이를 작성후 발급받을 수 있었다 팀스의 발급비용은 1인당 10$인데 가이드나 포터가 없는 경.. 더보기
[세계일주 68일차] 2014.10.27 네팔/카트만두에서 포카라 - 로컬 버스, 물가, 레이크사이드 포카라로 떠나는 날. 아침에 일어나 포카라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버스정보를 찾다보니 카투만두에서 포카라로가는 여행자 버스가 하루에 한대, 아침일찍 있다고 하는데 어젯밤 늦게 네팔에 도착해서 잠까지 늦게 든 우리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로컬버스를 타기로 했다 ㅋㅋ 숙소에서 주인아저씨에게 포카라 가는 버스 어디서 타냐고 묻자 공가부 버스터미널 로 가면된다고 했고 우리는 구글맵 하나만 보면서 타멜부터 북쪽 방향으로 무작정 걸어갔다 우리는 어제 밤에 도착해서 몰랐는데 카투만두의 거리는 정말 소음으로 가득차고 정신이 없었다 내 사진속의 사람들은 꼭 그렇지 않지만 이곳의 젊은 사람들 중 장동건을 닮은 미남들과 작은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녀들이 많은 것 같았다 ㅋㅋ 40여분을 걸어 공가부 버스터미널(센트럴 버스 터.. 더보기
[세계일주 67일차] 2014.10.26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네팔/카투만두 - 공항, 택시, 타멜 거리, 숙소 네팔로 이동하는 날. 아침일찍 채비를 하고 길을 나섰다 푸두 우리가 묵었던 숙소에서 LRT(대중교통) 역까지는 거리가 꽤 되지만 30분 이상 걸어서 역에 도착했다 푸두에서 LRT를 탄 뒤 모노레일로 갈아타서 KL 센트럴에 도착.(푸두에서 KL센트럴 까지 1인당 2.3링깃=700원) KL 센트럴에는 쇼핑몰이 있는데 오늘은 무슨 행사가 있는 듯 보였다 KL센트럴 우리나라의 출발드림팀 과 비슷해 보인다 ㅋㅋ KL센트럴에서 곧바로 지하로 내려가 공항버스에 탑승했다 우리는 몇일전에 끊어놓은 왕복티켓이 있어서 그냥 탑승. 공항버스 1시간을 넘게 달려 공항에 도착. 쿠알라룸푸르 공항 탑승시간까지는 2시간 이상 남았지만 바로 티켓팅이 가능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오늘도 텍사스치킨 으로 갔다 ㅋㅋ 텍사스치킨 맛있다 ㅋ.. 더보기
[세계일주 66일차] 2014.10.25 말레이지아/쿠알라룸푸르 아홉째 날 - 호텔, 푸두 쿠알라룸푸르 아홉째 날. 오늘도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나왔다 결국 3일 머물면서 3일내내 숙소를 옮기게 됐다 ㅋㅋ 푸두에 위치한 U pac 호텔. 1시간을 걸어서 도착했다 U Pac hotel 여기도 얼리체크인이 안되어서 짐만 맡기고 밥을 먹으러 갔다 호텔의 아저씨가 가르쳐준 몰 같은곳에 왔는데 건물 대부분이 임대를 내어 놓았거나 셔터를 내린 걸로 보아 망한 듯 하다 ㅋㅋ 한식당도 있는데 간판에 불은 들어와 있고 문은 닫혀 있다 ㅋㅋ 타이 커리돼지고기 중식당에서 먹은 돼지고기반찬과 카레 ㅋㅋ 점심을 먹고 체크인을 하러 돌아왔다 U pac 호텔 침대가 너무 작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곳보다 비싼만큼 깔끔했다 오늘은 밀린 블로그도 쓰고 옷들도 빨기 위해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저녁이 되어 거리로 나오니.. 더보기
[세계일주 65일차] 2014.10.24 말레이지아/쿠알라룸푸르 여덟째 날 - 물담배(시샤, 후카) 쿠알라룸푸르 여덟째 날. 체크아웃시간에 나와 한 시간정도 숙소를 찾아 다녔다 열 군데 정도는 간 것 같은데 전부 다 100링깃 이상으로 적어 두고 70링깃 이하까지는 깎아졌다 ㅋㅋ 70링깃이라도 20달러가 넘으니 우린 그냥 전에 묵었던 홈 스타일 호텔로 찾아 왔다 혹시나 해서 온거였는데 도착해서 아고다를 보니 마침 가격이 내린 방이 있었고 바로 예약해서 아저씨에게 보여줬다 ( 17.5달러 ) 홈 스타일 오늘은 더블룸 밖에 없었고 주말이라 그런지 훨씬 안좋은 방에서 더 비싸게 묵게 되었다 ㅠㅠ 하드 케이스를 하나 더 구입하기위해 근처의 로얏플라자(전자제품상가)로 왔다. 오늘이 세번째로 오는데 유난히 사람이 많다 외장하드 케이스 28링깃(9000원)에 구매. 성게이 왕 플라자 몰 구경을 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더보기
[세계일주 64일차] 2014.10.23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 비행, 공항 버스, 모노레일 쿠알라룸푸르로 떠나는 날. 드디어 다시 말레이시아로 간다ㅋㅋ 태국에 있다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를 통해서 다시 태국으로 들어갈 때에도 느꼇지만 주변국을 들렀다가 이미 방문한 도시를 재방문할 때는 이제야 짐을 좀 덜어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ㅋㅋ 홀가분하다 체크아웃을 하고나와 바로 감비르 역 으로 이동. 저 멀리 우리가 타고갈 DAMRI 버스가 보인다 공항까지는 1인당 35000루피아(3100원). 공항버스 1시간만에 공항 도착. 터미널 3 우리가 비행기를 탈 공항은 터미널 3. 공항버스 승객 마다 내리는 곳이 달라서 우리도 실수로 터미널 1 에서 내릴 뻔 했다 ㅋㅋ 티켓팅을 하고 여기서 바로 출국세를 냈다 (공항세 : 1인당 150000루피아) 많이도 받는다 ㅋㅋ 곧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다 나시고랭.. 더보기
[세계일주 63일차] 2014.10.22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다섯째 날 - 파사르 바루 마켓, 로카사리 플라자 자카르타 다섯째 날. 파사르바루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나왔다 파사르 바루 시장 저가 상품들을 파는 곳 같긴 한데 시장의 크기가 생각 보다 작고 낮이라 그런지 볼거리가 별로 없었다 파사르바루 시장 저녁을 먹으러 다시 찾았는데 시장 안에는 마땅한 음식점이 없는 듯 하다. 대부분 문을 닫고 있는걸 보니 시간이 늦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택시를 잡아타고 로카사리 플라자에 가기로 했다 로카사리 플라자 같은 시간인데 이 곳은 사람들도 많고 바쁜 분위기 였다 저녁은 1층의 식당에서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기로 했다 이름 알고 시켰는데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 양념오징어만 맛있었따 ㅋㅋ 족자카르타나 발리를 갔어야 했는데 비행기표를 잘못사는 바람에 자카르타에서만 5일을 지내게 되서 정말 지루한 것 같다 ㅋㅋㅋ 내일은 다시 쿠.. 더보기
[세계일주 62일차] 2014.10.21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넷째 날 - 그랜드 인도네시아, 샹그릴라 호텔 자카르타 넷째 날. 호텔 옆 편의점 안에는 밥을 만들어 파는곳도 있다 소고기는 25000루피아, 닭고기는 20000루피아(1800원). 인도네시아 국민 대부분 이 무슬림이기 때문에 어딜가나 돼지고기는 찾기 힘들다 어쨋든 맛잇다 ㅎㅎ 그리고 이 나라는 다른 동남아들과 다르게 밥을 질게 해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태국은 너무 꼬돌해서 소화안될때가 많았는데 여기선 그런걱정은 없을 듯 ㅎㅎ 밥을 먹고 저녁 늦게 그랜드 인도네시아(쇼핑몰)에 가기로 하고 나왔다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전철을 타고 세 정거장 갔다가 내려서 2km 정도 걷거나 1km 정도 걸어서 탔다가 한 정거장가서 내리고 다시 몇키로를 더 걷는 방법이 있는데 어쨋든 너무 번거로워 택시를 타기로 했다 블루버드 택시 그랜드 인도네시아 겉에서 봤을때 e.. 더보기
[세계일주 61일차] 2014.10.20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셋째 날 - 따만 미니, 대중교통(트랜스 자카르타, 전철, 앙꼿) 자카르타 셋째 날. 인도네시아의 민속촌으로 인니 축소판이라고 하는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 에 가는 날이다 따만미니로 가는 방법은 구글로 찍으면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자기가 있는 위치에 따라 편한 방법대로 가면 된다. 우리는 전철을 타고 이동해서 트랜스자카르타로 갈아 탄 뒤 걸어가기로 했다 사와 베사르 전철 역 우리가 갈곳은 cawang 역. 카왕인줄 알았는데 이 나라 말로 짜왕 이라고 했다. 짜왕까지 1인당 2500루피아(220원). 어제 탄 차랑 비슷한 차. 근데 세가지 차(노선,~행) 중에 한 가지만 피해서 타면 되는거 였는데 하필이면 우리가 탄 차가 그 한가지 라서 다음역에서 곧바로 내렸다 안물어봤으면 클날뻔 다른 역에 내려서 우리가 타야될 차를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열차가 오지 않았다 .. 더보기
[세계일주 60일차] 2014.10.19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둘째 날 - 모나스 독립기념탑, 플라자 인도네시아, 택시 자카르타 둘째 날. 어제 밤 튠 호텔의 가격이 16달러(세금 불포함)로 나온 게 있어서 바로 예약을 했고 숙소를 옮기기 위해 나왔다 미용재료도매상가 튠 호텔을 찾아가다보니 미용재료상가 건물로 와 졌다 ㅋㅋ(같은 도로) 그러고보니 찍은 사진들은 관련된 게 없네... 건물의 KFC를 멀리서보고 밥을 먹으러 간거였는데 사람들이 우리를 신기하게 봤다. 이쪽동네는 외국인이 흔하지 않아서인가.. 마주치는 거의 모든사람들이 우리를 구경하면서 지나가거나 힐끔힐끔 두세번씩 쳐다봤다. 필리핀 세부의 콜론에서 이후로 이런 눈빛들은 처음 받는다ㅋㅋ 한쪽에서는 젊은 청년이 우리 배낭의 태극기를 봤는지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건넸다 KFC 벤토 KFC 벤또와 밥메뉴 패스트푸드점은 다른 물가에비해 싸지 않은 것 같다ㅎㅎ 튠 호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