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네팔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82일차] 2014.11.10 네팔/룸비니에서 인도/바라나시 - 부처 탄생지, 무우수, 로컬 버스 (경유지: 바이라와, 소나울리, 고락푸르) 인도로 가는 날. 국제사원구역 내의 다른 나라 사원들을 먼저 둘러보고 무우수(보리수)나무가 있다는 곳에 가기로 했다 중국 사찰 다른곳은 대충 둘러보기만... 평화의 불꽃 부처상천상천하 유아독존 무우수 나무와 아쇼카 석주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구의 파란지붕 건물에서 입장권을 사야한다 1인당 200루피(2300원). 내부는 짐 검사를 한 뒤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아쇼카 석주 이 석주에 새겨진 문명 때문에 부처의 탄생지라는게 증명되었다고 한다 무우수 나무 구룡못 마야부인이 부처를 낳기 전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부처 탄생 직후 목욕을 시켰다는 곳. 뒤로 보이는 하얀 건물이 마야데비 사원.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고 내부에서는 부처님의 발자국을 볼 수 있다 이 나무가 무우수 나무라고는 하나 석가모니 탄.. 더보기 [세계일주 81일차] 2014.11.9 네팔/포카라에서 룸비니 - 투어리스트 버스 파크, 대성 석가사 룸비니로 떠나는 날. 룸비니로 바로 가는 버스는 오전 8시 반 차 밖에 없어서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다른 시간대 버스는 룸비니 부근으로 감) 투어리스트 버스파크는 퍼밋 오피스가 있는 댐사이드쪽 사거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리 멀지 않은 듯 해서 우린 걸어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올때부터 개 한마리가 우릴 따라오더니 결국 버스터미널까지 왔다 ㅋㅋ먹을거 없어서 못줌..ㅠ 네팔은 길에 널린 개들이 참 잘생겼다ㅋㅋ 투어리스트 버스 파크 30여분만에 도착한 터미널에는 룸비니로 가는차가 바로 입구에서 대기중이었고 우리도 그대로 올라탔다. 룸비니까지 1인당 버스가격은 800루피(9000원). 우린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다가 어젯밤 뒤늦게 표를 찾아 다니니 여행사들 모두 남는 자리가 없다고 했고(하루에 한대밖.. 더보기 [세계일주 80일차] 2014.11.8 네팔/포카라 일곱째 날 - 패러글라이딩, 달밧 포카라 일곱째 날. 패러글라이딩을 하는날이다 어제 가격을 알아보러 다녔는데 대부분 1인당 8500루피를 부르면서 정액제이니 깎아주면 잡혀가니 어쩌니 하지만 조금씩 깎아주는 곳도 많았다. 비밀을 지켜달라면서 ㅋㅋ 우리는 1인당 8000루피(89000원)에 예약. 시간은 9시, 11시, 1시가 있었고 우린 11시에 하기로 했다 준비를 마치고 나와 호텔앞에서 트럭을 타고 이동했다 5분쯤 달려 우리가 도착한 곳은 한 여행사 앞. 우리이외에 중국인 네명이 더 있었고 또 다른 픽업차가 올때 까지 기다렸다 30분쯤 더 기다리자 천장에 짐이 실린 봉고차 한대가 왔다 차를 타고 산꼭대기로 이동 ㅋㅋ 그 부근에는 이미 수십명이 날고 있었다 사진의 유럽 여자분도 파일럿 네팔인만큼이나 외국인 파일럿도 많이 보였다 순서를 기다.. 더보기 [세계일주 79일차] 2014.11.7 네팔/포카라 여섯째 날 - 음식, 식당, 바베큐 꼬치 포카라 여섯째 날. 우리가 포카라에서 제일 오래 머문 호텔. 가격도 저렴한데 다른곳보다 깔끔해서 좋다(트윈룸 5~600루피) 산촌다람쥐 골목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을 보면서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음 중국집 길가에 중국집이 보여 중국인이 하는 곳 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그냥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탕수육과 마파두부.(350루피 안팎) 네팔이라 역시 양은 많지만 맛은 별로 ㅋㅋ 저녁은 바베큐 꼬치를 먹으러 갔다 스테이크하우스 사거리쪽에 있는 식당인데 우리는 돼지와 버팔로 꼬치를 시켰다 꼬치 크기가 꽤 큰데 가격은 돼지 60루피(700원), 버팔로 50루피(600원)로 싸다. 왼쪽이 돼지, 오른쪽이 버팔론데 우리가 상상하던 꼬치맛과는 달랐다 ㅋㅋ 둘다 맛이 짠듯하면서도 밋밋하고 버팔로는 질겨서 씹히지가 않았.. 더보기 [세계일주 78일차] 2014.11.6 네팔/포카라 다섯째 날 - 라씨, 에베레스트 스테이크 하우스 포카라 다섯째 날. 무릎도 회복할겸 당분간은 포카라에서 쉬기로 했다. 오늘도 골목을 서성이는 소 알아서 돌아다니다 집에 잘 찾아가는거보면 신기하다 ㅋㅋ 레이크사이드 북쪽의 스테이크하우스 사거리. 사거리 부근의 식당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라씨 라씨. 요거튼데 생각보다 먹을만 하다 ㅋㅋ 그리고 곧 음식도 나옴 스파게티와 치킨칠리모모. 모모위에 뿌려진 풀은 고수. 아..분명 베트남에서 이상한 음식을 시켰다가 여러번 구역질을 하고나서 부터는 어쩌다 고수가 들어간 음식이 나와도 '아 이젠 고수도 먹을만 하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진짜 역하다 ㅋㅋ 라씨때문에 배가불러서 더 그럴지도... 음식은 맛있지만 남김 ㅠ 마차푸차레 날이좋아 레이크사이드에서도 훤히 보이는 마차푸차레.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은 스테이크.. 더보기 [세계일주 72~77일차] 2014.10.31~11.5 네팔/히말라야 ABC 트레킹, 안나푸르나 생츄어리 (경유지:푼힐) 히말라야 푼힐, ABC 트레킹 셋째 날 (고레파니 2853M > 데우랄리 > 타다파니 2721M) 피곤했는지 늦잠을 잤다 그리고 밤새 몸이 으슬으슬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오른쪽 종아리가 완전히 뭉쳐 있고 몸살기운이 있었다 아마 어제 푼힐에서 내려올때 까불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 ㅠ 일단 아침으로 차파티와 토스트를 먹고 출발. 오르막을 오르는데 뭉친 종아리가 약간 땡기더니 내리막에서는 아파서 내려가기도 힘들었다. 무릎 안다치려고 어제 앞꿈치만 쓰며 내려오다가 근육에 무리가 심하게 간 것 같다. 하 역시 산에서 까불면 안된다 ㅋㅋ 30분쯤 가니 푼힐 전망대와 비슷한 높이의 쉼터가 나왔다 여기서 보는 풍경도 꽤 좋았다 구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전이라 시야가 트였다 산 사이로 날고있는 경비행기. 비행기를 .. 더보기 [세계일주 70~71일차] 2014.10.29~30 네팔/히말라야 푼힐 트레킹 (목적지 : ABC) 안나푸르나 푼힐, ABC 트레킹 첫째 날 (나야풀 > 비레탄티 1100M > 힐레 > 티르게둥가 > 울레리 2120M) 안나푸르나의 푼힐, ABC 트레킹의 시작은 보통 나야풀에서 하게 되는데 나야풀까지는 택시를 타고가는 방법과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바그룽 버스파크에서 나야풀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우리가 있는 레이크사이드에서 바그룽 버스파크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면 두,세번 갈아타야 된다고 한다 번거로운데 시간도 여유롭지 않아서 택시를 200루피에 흥정하여 바그룽 버스파크까지 갔다 터미널에 도착하자 웬 할아버지 한분이 나야풀가는거냐며 매표소를 가르쳐 주셨다 바그룽 버스파크에서 나야풀까지 1인당 105루피. 이번에도 시간이 잘 맞았는지 바로 앞에 버스가 한.. 더보기 [세계일주 69일차] 2014.10.28 네팔/포카라 둘째 날 - 히말라야 트레킹 준비물, 팀스, 퍼밋, 페와 호수 포카라 둘째 날. 숙소도 옮길 겸 짐을 싸고 나와서 내일의 트레킹을 위해 바로 퍼밋오피스로 향했다. 히말라야에 입산하기 전에는 TIMS 라는 트레커의 신분을 나타내는 카드와 입산 허가증인 퍼밋 을 받아야하는데 그 두가지를 발급받기 위해서다. 발급 방법은 직접 가는 방법과 여행사를 통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직접 갔다 퍼밋오피스는 댐사이드의 투어리스트 버스파크 사거리 바로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그 부근에서 아무에게나 물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투어리스트 오피스에 도착한 시간에 9시 40분쯤 이었는데 10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고 했다 그동안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들었고 시간이 되자 출입문을 열어 바로 간단한 종이를 작성후 발급받을 수 있었다 팀스의 발급비용은 1인당 10$인데 가이드나 포터가 없는 경.. 더보기 [세계일주 68일차] 2014.10.27 네팔/카트만두에서 포카라 - 로컬 버스, 물가, 레이크사이드 포카라로 떠나는 날. 아침에 일어나 포카라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버스정보를 찾다보니 카투만두에서 포카라로가는 여행자 버스가 하루에 한대, 아침일찍 있다고 하는데 어젯밤 늦게 네팔에 도착해서 잠까지 늦게 든 우리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로컬버스를 타기로 했다 ㅋㅋ 숙소에서 주인아저씨에게 포카라 가는 버스 어디서 타냐고 묻자 공가부 버스터미널 로 가면된다고 했고 우리는 구글맵 하나만 보면서 타멜부터 북쪽 방향으로 무작정 걸어갔다 우리는 어제 밤에 도착해서 몰랐는데 카투만두의 거리는 정말 소음으로 가득차고 정신이 없었다 내 사진속의 사람들은 꼭 그렇지 않지만 이곳의 젊은 사람들 중 장동건을 닮은 미남들과 작은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녀들이 많은 것 같았다 ㅋㅋ 40여분을 걸어 공가부 버스터미널(센트럴 버스 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