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터키에서는 기원전 6500년 부터 역사가 시작된다. 신석기시대에 최초의 부락이 형성된 이후부터 6세기 중반 돌궐족, 오스만 제국과 터키까지 다채롭고 수 많은 문명이 거쳐갔다.
앞서 아르메니아편에서 언급했듯이 13세기 말에 등장한 오스만 제국은 지금의 터키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고, 터키인들은 오스만 제국의 후예라는 자부심에 살아갈것이다. 오스만 제국은 다민족, 다종교 국가로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3개대륙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가졌었고 투르크인인 오스만 1세, 소수민족에서 시작되었다.
20세기 초반까지 오랜시간 지속된 오스만 제국은, 이후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헝가리 편에 섰던 탓에 연합군에게 점령되었다. 하지만 민족 부흥 운동과 독립전쟁, 대 그리스 전쟁을 통해 지금의 국경을 사수할 수 있었고 1923년, 터키 공화국이 탄생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8배나 되는 땅의크기와 바다부터 고원까지 다양한 지형을 같고 있고, 4계절이 오는 시기 또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관광대국인 만큼 고대 로마나 그리스의 유적, 히타이트 유적, 성모마리아의 집 등 기독교 초창기 유적들이 넘쳐나는 만큼 세계 각 국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성지여행의 장소로 꼽는다.
터키는 각 지방마다 토산품들이 있어서 소량으로 구매할 것이라면 이스탄불에서 지방 각색의 특산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관광대국인 만큼 사기또한 흔하여 항상 가격을 잘 확인하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먼저 접근한 경우에는 의심부터 하고보는것이 맞다.
구두솔을 떨어 뜨린 뒤, 주워주기를 기다렸다가 구두를 닦아 주겠다는 둥 사기치는수법, 소매치기, 성범죄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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