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대 수도원, 고대 유라시아 제국의 요새, 코카서스 산맥을 만날 수 있다.
아르메니아 산악 지역에는 수천 년에 걸친 문명이 남기고간 유적지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여러 제국의 통치를 받았던 아르메니아를, 4세기에 일러서야 처음으로 기독교를 포용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수도원도 찾아 볼 수 있으며 수도인 예레반에서는 기원전 8세기부터 문명이 존재해 왔다.
예레반을 포함한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과의 영토분쟁과 소규모 총격전 등으로 육로 국경통과가 막혀있으며 터키쪽으로도 마찬가지다.
조지아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물가로 유럽을 체험할 수 있으며 넓지 않은 예레반 시내는 걸어서 다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이다.
오스만 제국의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로 아르메니아인들은 터키를 싫어하기 때문에 혹시나 대화하게 되면 조심하는게 필요하다.
특히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는, 운전자들이 대부분 살인청부업자 처럼 느껴질 만큼 난폭운전을 하므로 도보여행시에 각별히 주의하는게 요망된다.
조지아와 마찬가지로, 고대 유럽의 풍경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으니 방문하기 쉽지 않은 만큼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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