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르메니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르메니아 여행 정보, 가이드 팁 아르메니아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대 수도원, 고대 유라시아 제국의 요새, 코카서스 산맥을 만날 수 있다. 아르메니아 산악 지역에는 수천 년에 걸친 문명이 남기고간 유적지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여러 제국의 통치를 받았던 아르메니아를, 4세기에 일러서야 처음으로 기독교를 포용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수도원도 찾아 볼 수 있으며 수도인 예레반에서는 기원전 8세기부터 문명이 존재해 왔다. 예레반을 포함한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과의 영토분쟁과 소규모 총격전 등으로 육로 국경통과가 막혀있으며 터키쪽으로도 마찬가지다. 조지아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물가로 유럽을 체험할 수 있으며 넓지 않은 예레반 시내는 걸어서 다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이다. 오스만 제국의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로 아르메니아인들은.. 더보기 [세계일주] 아르메니아/예레반 배낭여행, 육로여행 이야기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아르메니아 행 밴을 찾아 탔다. 6시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산이 많아서 속이 꽤 울렁거렸던 것 같다.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오가는 와중에는 화폐 단위가 달라서 환전시기나 돈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아침도 제대로 못먹고 출발했고 휴게소에 들렸었지만 당시 하루 몇 천원짜리 숙소에서 묵던 우리 입장에서는 다른 화폐로 큰 손해를 보면서 음식을 사먹기가 쉽지 않아서 작은 빵으로 허기만 대충 떼우고 차에 다시 탑승했고, 몇시간째 쓰린 속을 잡으면서 참았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도,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 그저 조금 더 아끼기위한 결정이었지만 그 시간들이 그렇게 서러웠고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다. 굶주림때문에 마음속으로 흐느끼며 울고있을 때 아르메니아 할머니 한 분께서 엄청 큰 빵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