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식 공유

비트코인이란? 현황 및 전망 (폭등,급등락)

 

비트코인은 암호화된 '가상화폐'이다.

실체가 없으며,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프로그래머가 창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정부나 중앙은행 등 중앙집중적 권력 없이, 누구도 조정하지 않으나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화폐로, 시스템상에서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공개된 장부에 기록이 추가되는 방식인데 이를 '블록체인' 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우리가 과거 쌀과 재물로 거래를 할 당시, 종이 쪼가리(지폐)를 '화폐'라는 것으로 사용한다고 하였을때 사람들의 인식은 '내가 소를 팔았는데 쌀이 아닌 종이 쪼가리를 준다고?' 등의 생각이었을 것이다. 몇년 전 혹은 지금의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아마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의 화폐를 대신하게 될 미래의 화폐로 생각하기도 한다.

 

비트코인은 완전한 익명으로 거래된다. 누구나 비트코인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거래정보는 암호화된다. 때문에 돈세탁 또는 마약거래, 불법사이트 거래 등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

 

한 사례를 보면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가 비트코인을 통해 돈을 모았는데 나중에 경찰에 덜미를 붙잡히게 되었고, 법원에서는 '비트코인'을 재산으로 분류할 법이 없어 몰수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현재 복역중인 그 범죄자는 검거 당시 5억의 가치였던 비트코인이 강제적인 장기투자가 되어 현재 30-40 억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경찰이 로또를 맞게 해준 것이나 다름없는 경우인데 다른 마약밀매범이나 야동사이트 운영자들도 익명을 위해 이용했던 비트코인이 대박을 쳐서 막대한 현금을 챙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위 사례에서 보면 알 수있듯이 비트코인의 가치는 계속 변동중이다. 설명한 것처럼, 실체가 없기 때문에 그 가치가 정의되지 않는 시점이고, 주식을 수십년 공부한 사람들도 자기 재산과 감정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한다면 역사가 짧고 평가될 실체가 없는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한 현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는 어느정도 감이 올 것이다.

 

 

위 그래프들은 빗썸(비트코인 거래사이트)에서 오늘 날짜(2017년 12월 8일)로 캡쳐한 그래프이다. 9월달에 4백만원 대였던 1비트코인의 가치가 지금은 2200 -2500만원을 왔다갔다 하고 있으며, 최근 3개월간 변동폭이 가장 컸다.

 

그만큼 몇 달 전에 비트코인을 보유했던 사람들은 원금의 네,다섯배 이상은 벌게 된 것이다. 비트코인이 이슈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자기 의견을 내세우는 주식전문가, 금융전문가 등의 일부 사기꾼들이 예언가라도 되는 듯 그 전망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에는 전문가도 없으며, 가치를 평가할 실체 또한 없고, 가치에 개입할 요소들은 엄청나게 많고 한국인 특유의 냄비근성 때문에 비트코인에 거품을 밀어넣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가장 무책임하며 가장 맞는 말일 수 있는 의견은

"비트코인은 치킨게임이다" 라는 것이다.

그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시점에, 미쳐가는 그 가치의 변동폭을 보면 또 관심은 점차 커지게 되고 곧 터질 폭탄의 크기 또한 더 커진다.

폭탄의 크기가 커지는 만큼 그 파장력 또한 몇 배로 불어나겠지만 그 시점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보유를 할 지 안 할지는 자신의 선택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 비트코인의 투자가치를 검토하여 투자를 결정하기 보다는,

카지노의 빅앤스몰 게임에 돈을 걸듯이 투기한다는 생각을 갖는게 더 마음편할 것이다. 쪽박 아니면 대박.

 

 '도박' (사다리=토토=비트코인>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