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헝가리

헝가리 여행 정보 및 가이드 팁

유럽 뿐만아니라 전 세계의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만큼 여행자들이 재미를 보기에는 힘든 시대가 왔다. 하지만 부다페스트는 여전히 저렴한 물가로 매력적인 도시를 관광할수 있다. 동쪽의 파리라고도 불리는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한적한 낮부터 분위기있는 밤까지 다양하게 관람해보자.

 

대중교통

 

부다페스트에서는 메트로, 버스, 트롤립스, 트램 등 네가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메트로는 4호선까지 있고 버스는 총 200노선이 있어서 두가지만 이용해도 시내를 구경하는데 충분하다. 트롤리버스는 트램과 버스를 혼합한 형태인데 페스트 지역에서만 이용가능하고 13개 루트만 운행중이다.

 

메트로는 유럽대륙 최초로 건설되어 현재 부다페스트 대중교통 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이용자가 많다. 헝가리 내에서의 모든 티켓은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우체국, 지하철 매표소, 자동판매기 등에서 구입할수 있다.

 

택시

헝가리의 택시는 콜택시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길에서 택시를 잡으려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니 직접 전화를 걸어서 예약해야 한다.

 

치안

헝가리는 조용한 도시분위기와 다르게 치안이 안정되어 있다. 소매치기, 자전거 도난 등 신고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강력범죄는 줄어들고 있는 만큼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스킨헤드는 어디에나 있으니 유의.

 

택시를 타면 10퍼센트 정도 더 주는 경우가 많지만 굳이 주지 않아도 문제 없다. 호텔 등에서 짐을 옮겨주는 일반적인 서비스에는 500~1000포린트 정도가 적당하다.

 

 

부다페스트는 도시가운데 흐르는 강을 기준으로 부다 지구와 페스트 지구로 나누어 진다. 위에 언급한 페스트가 바로 페스트 지구이다. 여럿이서 여행을 가게 되면 아파트 단기 렌트 매물을 찾아서 묵을 수도 있다. 우리돈으로 몇 만원 정도이니 사람 수를 감안하면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듯이 부다페스트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 야경포인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게 흔할 정도로 야경이 유명하며 그만큼 밤에 사람들도 많고 안전한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