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는 카프카스 남부쪽, 흑해 동쪽에 위치한 나라이다. 면적은 7만 7000km2으로 우리나라보다 작고 인구는 500만 이하이다. 세 개의 자치 공화국을 포함하고 있으면 남쪽은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동쪽은 아르메니아, 북쪽은 러시아에 둘러쌓여 있다. 수도 트빌리시는 구 소련 수장 스탈린의 고향이기도 하며, 1991년 독립 이후 꾸준히 자본주의 지향과 함께 미국, 서유럽에서 유학한 엘리트 관리들이 선진 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언어는 조지아 고유어와 러시아어가 통용되며 구소련의 영향으로 2, 30대 이상은 대부분 러시아어를 구사할 줄알고 젊은 사람들은 영어를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과 비슷한 날씨, 많은 바람이 불며 비자는 360일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다.
1라리는 500원 이하로 달러를 가지고가서 환전소에서 환전하는게 좋다. 신용카드는 일반적으로 흔하게 사용되지 않아 규모가 있는 곳에서만 이용가능하여 현찰을 항상 소지하는게 도움이 된다.
조지아의 치안은 각 지하철 역마다 4명의 정복 경찰관이 배치되어 있을만큼 안전하다. 실제 보여지는 분위기와는 다른모습이다.
서쪽으로 흑해를 끼고있어 아열대기후와 코카서스 산맥의 공존으로 수영 과 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계절의 나라다.
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그들을 보면 이렇게 평화로울 수 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치열하게 살아오는 내 환경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므츠헤타라는 도시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도 하는데 건물이아니라 두 개의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시의 전경이 문화유산 이라고 한다. 트빌리시에서 20km 거리.
관광 명소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일곱번째 기둥교회라는 의미로 조지아 성지의 하나다. 4세기에 건설된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한다. 예수의 옷이 매장되어있다고 전해짐.
즈바리 성당
조지아 사람들에게 가장 성스러운 곳이라 불려질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므츠헤타시 가 한눈에 들어와 보이는 전경을 갖고 있음
바투미
바투미는 아자르 자치공화국의 수도로 조지아 최대의 항구도시이다. 많은 여행자들이 찾게되는 휴양 도시로 흑해의 아름다움과 과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모스크가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카제베키산
조지아의 지붕으로 불리는 코카서스 산맥은 해발 5천미터가 넘는 산이 6개가있는데 그 중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게 카즈베키 산이다. 해발 5047미터로 만년설로 덮여있고 프로메테우스의 전설에서 프로메테우스가 묶여 있던 산이 카즈베키 산이라고 한다.
신화에, 판타지 소설에 나올법한 산과 거리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조지아는 편안함이 제대로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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