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이의 일상

서면 라멘야 & 설빙 신메뉴 흑임자 빙수

 

 

 

서면에 라멘야

 예~~전에 서면 골목에 맛있는 일본 벤또집이 있어서 갈려고 헤메다

없어졌는지 못찾고 그 근처에 라멘집이 있어서 라멘을 먹기로 하고 우연히 먹었는데

넘넘 맛있었다. 난중에 알고보니 요즘 뜨는 라멘집 인듯?

오늘 다시 한번 더 들렸다.

 

라멘야의 매뉴판~ 라멘 종류는 두가지지만

면의 굵기에 따라 취향에 맞게 즐길수 있다.

주류 하이볼 먹어보고 싶었지만 쨩고이가 억울할까봐 안먹구 넘어가준다.

드디어 나왔당... 둘다 매운 돈코츠 라멘을 시켰다 면은 둘다 굵은면 ㅎㅎ

챠슈 많은게 쨩고이 껀줄 알겠지만 내꺼다....

난 버섯을 싫어하는 관계로 버섯을 쨩고이에게 덜어놓구 시식 시작!!

먼저 반숙란 맛있는 반숙란 부터 공략한다.

내가 반숙란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편의점에 감동란 보다 살짝 덜 익힌 느낌이었다.

(감동란 팬이다...)

노른자가 아주 살짝 익어 있고 잘만든 반숙란이었다.

(반숙란 만드는법

1. 냄비에 아빠숟갈 한숟갈 소금을 넣는다.

2. 계란을 살포시 넣어준다.

3. 15분 동안 삶는다.

4. 흐르는 찬물에 담군다.

5. 어느정도 식으면 찬물에 담궈둔다.

6.완성~~)

국물은 겉은 주황빛깔의 매운 라면 같지만 속은 사골국물 같다.

담백하면서 매운맛이다.

입안은 안매운데 입술은 맵다.

맛있게 매운맛이고 난 워낙 매운것도 좋아하고 곧잘 먹어서 맵진 않았다.

그다음 차슈 차슈차슈~~~ 내사랑 차슈 차슈는 한쪽만 터치로 구운듯 하다

불맛이 강하고 조금 탄맛이 나는듯 하다 양쪽으로 터치했으면 아마 탄맛이라 느꼈을듯

한쪽만 한거 칭찬해에~~ 차슈도 엄청 크다.

이건 내가 두입 먹었다...ㅋㅋㅋ

싸이드로 닭 껍질 교자를 하나 시켰다.

(소스양이 작다...)

한입 베어 물고 사진을 위해 뜨거운걸 참고 끊어서 먹었다...

바로 먹어서 넘 뜨거웠다...

(혀 조심하세요~~~...ㅋㅋ)

뜨거운걸 못먹는 나라서 깜짝 놀랐다... 넘 뜨거웡...

겉을 닭껍질로 했고 안에는 고기 인듯했다.

차슈 고기 인가? 물어볼껄.... 내가 참...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ㅎㅎ

다음부턴 물어보고 자세하게 적어야겠당...

라멘을 후루룩 한후 끝이 아니죠... 보통 여자라면...

라멘을 먹고 밥 말아 먹을 생각 못할 양일텐데 전 많이 먹는 여자라,,,

밥까지 한그릇 슥싹!

(메뉴판에 보면 아시겠지만 밥은 무료입니다.)

고슬고슬 밥에 슥삭슥삭 근데 밥 보다 국물이 많다 밥 두개 시켜서 비벼 먹으면 딱인 국물 양?? 난 더 시킬려다가 귀찮아서 한그릇만 ㅎㅎ

깨끗 하게 먹었다~ㅎㅎㅎ 여긴 내가 먹은 라멘중에  젤~~~~ 맛있는 라멘집이다.

내 인생 라멘집

한그릇 더 먹고픈 그런 맛이다 진짜 강추한다.

 

가성비: ★★★☆☆☆

맛:★★★★★★

라멘 한그릇에 7000~7500원 사실상 라면에 누가 큰돈을 투자해서 먹겠는가 6000원 대면 몰라도... 7000원 대라서 ㅎㅎㅎ 라면치고는 비싼편

차슈도 추가하면 2점에 2천원 한점에 천원이다.

맛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지만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은 라면인데 비싸네 싶을수도

 

 

설빙의 신메뉴 흑임자 빙수

나오자 마자 먹었지만 어제 피곤했던 이유로 생략 했었다. ㅎㅎ

구슬 설빙 나온지 얼마 됬다고 벌써 또 신메뉴인가

역시 설빙 착하다.

열일하시는 설빙님 이쁘당~~@!!!

검은 흑임자가 눈에 띈다 일단 이쁘다. 가격도 착하다.

위에 흑임자 당고를 한입 한다.

당고 하면 일본이 생각나는데 쫀득한 찹쌀떡인데 살짝 얼어서 약간 딱딱한 감이 있다.

딱딱하다고 해서 착각 할꺼 같은데,,,

쫄깃쫄깃?? 쫀득 보단 쫄깃이다.ㅎㅎㅎ

일단 맛있댜앙~~~ 넘나 맛있는것!~

생크림에 찍어 먹으면 후....

존맛탱!

내가 친절하게 생크림에 찍어먹는 사진도 찍었다.

생크림이랑 흑임자 맛이랑 꼬소하니 쫄깃하고 참 맛있다.

자! 흑임자 빙수엔 뭐가 들었을까 하고 암냠냠 암냠냠

?????????

아무것도 없다?????

진심인가

설빙

이건 너무 대충 아닌가??

맛은 있다 고소하고

설빙 특유의 얼음 맛과 어우러져 깔끔하고 고소한맛

근데 이건 아니지 않나?? 솔찍히 여기서 뭘 넣든 안어울릴듯 하지만 이건 심하다...

아몬드다,... 아몬드가 보일락말락 한다.

다행히 아몬드가 들어가 있었다.

그래 뭐~ 근데 그다지 착한 가격은 아니구나 너

맛은 상당히 맛있다.

인절미 설빙과는 또 다른 고소함이 있다.

무엇보다 당고가 있고 인절미 보다 깔끔하면서 고소하다.

가격을 조금 조절해야 할듯 하다....

얼음이 너무 많다.

얼음>>>>>>넘사벽>>>>>흑임자 가루>당고>>>아몬드

이런듯....

맛은있지만 가격대비 별로 인듯 인절미 가격만 받아도 될듯 한데 아님 인절미 보다 조금 비싸면 몰라,,..

(가격은 9900원)

당고는 낱개로 두개에 2800원인가??그럴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