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도
[세계일주 105일차] 2014.12.3 인도/아람볼 둘째 날 - 히피, 노을
항공이
2014. 12. 31. 04:37
오랜만에 편하게 쉬고
늦은 아침을 먹으러 나갔다
아무리 둘러봐도
주변에 마땅한 식당은 없고 어젯밤
시장구경을 하러 멀리까지 나갔을 때도 요리를 해 먹을만한 재료는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아람볼은 깊숙하고 조용한 곳은 맞지만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쉬고싶은
우리에게는 적당한 곳이 아닌 것 같다.
해질녘이 되면 해변에는 히피들과 그 비슷한 사람들로 가득찬다.
매일 열리는 노점에는 현지인이 아닌 외국인들이 물건을 내다놓고 앉아 있다
어제 식당에서 노래하던 아저씨가 여기에..ㅋㅋ
네팔 식당
여기 음식도 끔찍하다 ㅋㅋ
입맛에 안맞는 음식은 많이 먹어 봤어도 요즘은 음식자체가 맛이 없을때가 많은 것 같다
내일은 안주나 해변으로 떠난다.
오늘의 지출
베스킨 264루피 - 아이스크림
저녁 390루피 - 만주리안,치킨칠리 맛없
슈퍼 100루피 - 콜라 2, 물 1
아침 420루피 - 치킨, 버터치킨, 밥, 음료
숙박비 400루피 - 더블룸 기준
총 1574루피( 1인당 787루피 = 13640원 )